BMO Financial Group의 Annual Retirement Study에 따르면, 캐네이디언들이 은퇴를 위해서는 1.7 밀리언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BMO는 13년전 처음으로 캐네이디언들의 은퇴에 필요한 예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이후로 가장 큰 금액이라고 했다. 은행은 또한 2020년의 1.4 밀리언 달러보다 20 퍼센트나 늘어난 금액이라고 했다.
BMO Financial Group은 보도자료에서 이번결과는 현재의 경제상황 즉, 높은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물가에 대한 캐네이디언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2년 여름 8.1 퍼센트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로 2022년 12월에는 6.3 퍼센트로 낮아졌다. BMO Economics는 캐나다의 물가지수가 연말까지 3 퍼센트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자료를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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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플레이션율의 급격한 증가는 임금상승을 초과하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높였다. 이것이 잘 나타낸 것이 BMO가 2월 7일 발표한 13th Retirement Study라고 볼 수 있다.
BMO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44 퍼센트만 계획대로 은퇴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돈이 있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이는 2020년보다 10 퍼센트나 줄어든 숫자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캐네이디언의 53 퍼센트는 은퇴에 얼마가 필요한지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O 조사에 따르면, 캐네이디언 약 22 퍼센트는 60세에서 69세 사이에 은퇴할 계획이며, 평균 연령은 62세로 나타났다.
BMO의 Retirement Study에 따르면, 응답자의 74 퍼센트는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59 퍼센트는 현재의 경제상황이 은퇴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주었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RRSP에 가입하고 있는 평균 금액은 144,613달러로 2021년의 141,923달러보다 2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그래프 참고). 캐네이디언의 43 퍼센트는 이미 2022년 과세연도의 RRSP에 기여했으며, 또 다른 14 퍼센트는 2023년 3월 1일 마감일 이전에 기여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 | RRSP를 보유한 사람들의 평균금액 | RRSP 평균 기여금액 |
대서양 연안 | 127,814 달러 | 8,115 달러 |
퀘벡 | 127,814 달러 | 8,115 달러 |
온타리오 | 162,913 달러 | 7,435 달러 |
프레리 지역 | 138,391 달러 | 7,425 달러 |
알버타 | 157,405 달러 | 7,045 달러 |
브리티시 컬럼비아 | 125,573 달러 | 7,298 달러 |
전국평균 | 144,613 달러 | 7,058 달러 |
BMO Retirement Study는 Pollara Strategic Insights가 2022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1,500명의 캐네이디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95 퍼센트 수준에서 오차범위는 ± 2.5 퍼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