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네이디언 학생들은 캠퍼스 밖에서 주당 무제한으로 일할 수 있지만, 유학생들은 학기 중 캠퍼스 밖에서 일주일에 20시간 일할 수 있다.
최대로 일하는 시간을 위반하는 유학생은 캐나다에서 신분을 잃을 위험이 있다. 유학생들은 캐나다 국내 학생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15,000 달러의 수업료를 더 지불하고 있는데, 캠퍼스 밖에서 주당 20시간으로 일하도록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하는 시간이 적다는 것은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구입할 여력, 은행카드와 전화 요금, 임대료 납부 그리고 수업료 지불 등등.
캐나다의 대학은 영구적으로 캐나다에 머무를 사람을 유치하는 중요한 소스이다. 캐나다에서 취업을 한 유학생들은 영구적으로 머무를 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캐나다의 유학생 숫자는 388,782명인데,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캐나다 GDP에 수 빌리언 달러를 기여하고 있다.
캐나다 유학생들은 2018년에 등록금, 숙박 그리고 기타의 비용을 통해 캐나다 경제에 기여한 금액이 22 빌리언 달러였고, 매니토바는 400 밀리언 달러였다. 이는 자동차 부품, 목재 또는 항공기 수출보다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는 유학생이 일할 수 있는 주당 20시간 상한선 (2022년 11월 15일 – 2023년 12월 31일)이 일시적으로 해소된 상태이다. 상한선 복원을 앞두고 많은 논쟁들이 일고 있다.
고령화 그리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도 유학생 정책은 중요하다. 유학생들은 일 또는 캐나다 체류가 목적이 아니라 공부가 목적이다. 그래서 캐나다 정부가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지원책이 없으면 이들을 정착시키는 것이 어렵다.
대표적인 방법은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유학생들도 캠퍼스 밖에서 무제한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 때문에 학업을 성취하고 못하고, 그 결과로 유학생 신분을 잃는 것은 개인의 문제이다.
유학생을 지원하는 정책은 유학생을 돕는 것이면서, 장기적으로는 높은 자격을 갖춘 시민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 교육시장에서 캐나다의 명성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