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레리 겨울은 춥고 길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멘탈 헬스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 유리창을 보면, 희뿌연 하고, 밖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겨울철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이것을 윈터 블루스(winter blues) 또는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부른다.
윈터 블루스에 걸리면, 심신이 피곤하고 불안 초조하다. 아무리 잠을 자도 늘 무기력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지 않는다. 대체로 남자보다 여자 그리고 나이든 연령층보다 젊은 연령층이 더 빠지기 쉽고, 심한 경우 자살하고 싶은 충동까지 느낀다.
겨울에 우울한 기분을 더 강하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햇볕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윈터 블루스에 걸릴 가능성은 추운 북쪽일수록 더 높다. 예를 들면, 미국 뉴욕의 윈터 블루스 환자는 플로리다보다 10배나 높고, 남유럽에 비해 북유럽 사람들이 말수가 적고 침울해 보이는 것도 일조량이 적고 날씨가 추운 것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북유럽 국가들은 복지제도가 잘 돼있음에도 자살율이 높은 반면에,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빈곤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것은 날씨도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윈터 블루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해소책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빛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면 추운 날이라도 틈나는 대로 햇빛이 있는 날은 밖에 나가서 걷고, 집안 조명도 가급적 환하게 해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다음은 여러 전문가들이 말하는 윈터 블루스 극복 방법이다:
ㆍ 낮 시간 밖에 나가 햇볕을 즐기는 빈도를 늘린다.
ㆍ 가능한 밝은 장소를 찾는다.
ㆍ 집안의 분위기와 조명을 밝게 한다.
ㆍ 생활을 규칙적으로 한다.
ㆍ 지속적으로 몸을 움직인다.
ㆍ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인다.
ㆍ 단기간이라도 여행을 다녀온다.
ㆍ 즐거웠던 옛 시절 추억을 회상한다.
ㆍ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재미난 쇼 또는 팟캐스트를 시청으로 기분을 전환한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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