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ian Dairy Commission (CDC)는 2021년 10월 31일 공급 시스템 관리를 위한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에 우유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CDC는 2022년 2월 1일부터 우유가격 인상을 검토한 자료에서, 생산비용 증가를 부분적으로 상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리고 공급망 전체의 제조, 운송 그리고 포장과 같은 요인의 증가에 따라 8.4 퍼센트정도 인상될 예정이라고 했다.
CDC는 발표자료에서 지난 5년간 유제품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7.4 퍼센트 상승했는데, 이는 육류 11 퍼센트, 계란 20.6 퍼센트 그리고 생선 7.7 퍼센트와 비교되는 숫자라고 했다.
CDC의 캐나다 식품 공급망 최고 권위자인 Sylvain Charlebois 교수는 CDC가 우유가격을 인상할 경우에 그로서리 매장의 우유가격은 최대 10 퍼센트까지 오를 수 있으며, 버터,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 가격은 최대 15 퍼센트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CDC의 8.4 퍼센트 인상에 대해, Charlebois 교수는 한 칼럼에서 “종전기록인 4.52 퍼센트에 비해 두배이기 때문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고 하면서 “가격 책정 그리고 관리가 투명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또한 “어떤 자료를 근거로 이런 숫자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CDC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상세한 근거자료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 대부분 캐네이디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런 일을 정당화하려면, 상세한 데이터 공개가 따라야 한다.”고 했다.
Dairy Farmers of Canada의 Pierre Lampron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CDC의 가격인상은 COVID로 인해 야기된 생산비의 일부분을 커버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다른 제품에서 관찰할 수 있었던 인상률보다 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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