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Institute of Trades and Technology (MITT)가 용접 기술자 양성을 위한 부스를 현재 30개에서 66개로 늘리기로 했다.
4,500 스퀘어 푸트를 추가하는 4.5 밀리언 달러의 프로젝트에는 최첨단의 용접장비와 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확장은 지난 10년간 고용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사항이다.
MITT는 용접 자격증 발행, 관리 시스템 등록 그리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인 Canadian Welding Bureaud (CWB)와 매니토바에서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ITT와 CWB는 10개월 과정의 Level 1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특수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용접공을 양성하는 단기 트레이닝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계속적으로 용접기술을 숙련하려는 사람들은 Assiniboine College에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학장에는 고급 제조과정에 필요한 용접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00 스퀘어 푸트를 추가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발표된 것은 없다.
MITT의 CEO Ray Karasevich는 보도자료에서 주말 트레이닝 그리고 단기 인증서 과정을 활용하여 연간 최대 600명 이상의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용접인력은 언제나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업계는 이번 MITT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MITT와 CWB가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CEO Karasevich는 MITT를 졸업한 학생들의 96 퍼센트가 취업의 기회를 가지며, 그 중에서 90 퍼센트는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다고 했다.
MITT에는 용접 기술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30개 이상의 숙련공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6월 20일에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