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는 구매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와 내년 주택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다.
CREA는 7월 14일 발표한 분기 전망치에서 올해 464,239건의 거래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6.8 퍼센트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2024년에는 516,043건의 거래가 예상된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CREA는 4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492,674건의 거래 (2022년과 비교하여 1.1 퍼센트 하락) 그리고 2024년에는 561,090건의 거래를 전망했었다.
협회는 최근 몇 개월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형성된 시장의 반등을 고려했지만, 금리인상으로 차입비용이 높아지는 것이 구매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도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
협회는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택의 거래와 가격은 약간 상황이 다르다고 했다. 올해 전국 평균주택가격은 2022년에 비해 0.2 퍼센트 낮아진 702,409달러 그리고 2024년은 723,243를 예상했다.
협회는 4월 예측에서 올해 전국 평균주택가격을 670,389 달러 그리고 2024년에는 702,200 달러를 전망했었다.
CREA는 올해 예측과 동시에 6월 실적도 동시에 발표하였다. 6월 실제 거래량은 50,155건으로 전년동월과 비교하여 4.7 퍼센트 상승했고, 평균가격은 709,218 달러 그리고 신규 리스팅은 84,749건으로 지난해보다 11.1 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REA의 Larry Cerqua은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주택시장은 큰 기복이 있었지만, 여름에 접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였다.”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몇 개월간 신규 리스팅이 늘어나면서 구매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하반기동안 가격상승을 늦추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