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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교육/이민»[오피니언]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더 거칠게 놀 수 있도록 해야 하는가?
    교육/이민

    [오피니언]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더 거칠게 놀 수 있도록 해야 하는가?

    NEWSBy NEWS03/10/2019Updated:09/25/2021댓글 없음4 Mins Read

    매니토바의 학교에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운동장을 감시하고 있는 어른들은 거친 행동은 하지 말아야하는 나쁜 행동이기 때문에 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거친 행동 (예를 들면, 씨름, 태클, 그리고 레슬링 등)을 하는 친구들과는 가까이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교육받을 것이다.

    그러나 퀘벡에 있는 두 학교는 다르게 하고 있다. 그들은 학생들의 동의를 받아 서로 몸을 부딪히고, 밀어붙이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쉬는 시간을 알리는 벨이 울리면, 학생들은 Rough play-zone으로 불리는 지정된 놀이 공간으로 들어가 함께 고함지르고, 웃고, 밀고, 뒹굴고, 다른 학생들을 붙잡고 씨름을 하기도 한다. 쉬는 시간이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벨이 울림과 동시에 재빠르게 교실로 돌아온 학생들은 학습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중인 퀘벡 Saint-Apollinaire에 있는 Quatre-Vents 초등학교의 Sherley Bernier 교장은 The Canadian Press와의 인터뷰에서 ”교실로 돌아온 학생들은 더 차분하게 집중력 발휘를 잘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시범 프로젝트는 퀘벡의 Gatineau에 있는 Cheval-Blanc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youngsmarket

    놀이공간은 원추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어른들이 감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멀리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보장해 준다. 놀이공간의 룰은 차고, 때리고, 물어뜯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것과 같은 행동은 금지되어 있다. 만약에 한 학생이 “중지”라고 말하면, 해당자는 즉시 놀이공간 밖으로 나와야 한다.

    퀘벡에서의 실험은 아이들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양육 (free-range parenting)과 유사한 철학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2008년 Lenore Skenazy씨가 자녀의 독립성을 자극하기 위해 9살짜리 아이를 미국 뉴욕시의 지하철에서 스스로 집으로 찾아오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한 글이 발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 자녀들이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하는 운동은 탐험정신과 창조성을 기르고, 실패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험난한 세상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부모들의 책임하에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s)”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처럼 보였다.

    Katharina Nuss씨는 매니토바에서 아이를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양육하는 부모로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그녀는 2018년에 3살과 6살인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쌓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 동네의 베이커리에서 빵을 구입해 오도록 했다. 이를 지켜본 사람이 부모를 동반하지 않는 아이들이 물건을 사러 간다는 것을 Child and Family Service (CFS)에 알렸다. 물론, 그녀는 아이들과 동행을 하지는 않았지만,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접수 받은 CFS 사무실에서는 Nuss씨 집을 방문하여 12살 이전까지는 아이들만 밖으로 나다니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CFS로부터 제재를 받은 Nuss씨는 매니토바의 아동 관련법 변경을 요구하는 칼럼(제목: Legalize free-range parenting, Nov. 29, 2018)을 프리 프레스 Think Tank 섹션에 기고하기도 했다.

    나는 퀘벡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Rough-play zone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Nuss씨에게 이것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매니토바에서 아이들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양육 (free-range parenting)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었다. Nuss씨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약 9,000명이 Nuss씨의 입법 청원서에 서명을 했다. 1월에, Nuss씨는 다른 3명과 함께 패밀리 담당 최고 실무 책임자를 만나 아이들의 올바른 독립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Child and Family Services Act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법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는 좋은 시기인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Nuss씨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는 질문이었지만, 퀘벡에서 실시하고 있는 Rough-play zone 아이디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나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의도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도록 기회를 주는 아이디어에 찬성한다. 일부의 아이들은 신체적인 접촉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그들에게 재미있고, 안전하고 그리고 건전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처럼 보인다.”고 했다.

    나는 Nuss씨에게 최근에 있었던 가족들의 자유로운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물었다. 그녀는 “겨울철은 독립적으로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에 제약이 있지만, 4살짜리 아이는 집 앞과 뒷마당에 쌓여 있는 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나는 저녁을 준비하면서 아이를 관찰한다.”고 했다.

    “9살짜리 여자아이는 옷을 단단히 차려 입고 나무에 오르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7살짜리는 가족들의 저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엄격히 말해서, 이것은 자유로운 활동 (free-range)이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이의 활동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면서 독립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CFS에게 알려주고 싶은 사항: Nuss 패밀리를 다시 방문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잘하고 있다.

    (출처: 프리 프레스.  Carl DeGurse is a member of the Free Press editorial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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