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의 Wab Kinew 주수상은 미국 Donald Trump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한 Justin Trudeau 총리의 대응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Kinew 주수상은 2월 1일 오후 늦게 X (예전 Twitter)를 통해 Trump의 관세에 맞서 단결을 촉구했다. 매니토바 주수상은 “Trump가 벽을 쌓아지만, 그 벽이 우리의 타깃” 이라고 하면서 “Trump의 관세는 캐나다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공격” 이라고 적었다.
Kinew 주수상은 “지금은 모든 캐네이디언이 함께 뭉치고 우리가 단결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미국의 관세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응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진 게시물에서 매니토바 주수상은 주정부가 일자리를 보호하고 매니토바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반격할 방법을 찾고 싶다면, 지역 제품을 구매하고 캐나다 제품을 사세요. 어디에 돈을 쓸 것인지는 여러분이 내리는 가장 중요한 결정 중에서 일부 입니다. 우리 정부는 여러분의 일자리를 보호하고 국내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것” 이라는 내용도 X에 적었다.
미국 Trump 대통령은 2월 1일 오후 5시 50분 (EST 기준) 그의 Truth Social 계정을 통해 관세 부과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언급하면서, 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에 따라 내려진 조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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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대통령은 “나는 불법 이민자와 마약이 국경을 넘나드는 것을 막겠다고 선거 캠페인에서 약속했으며, 미국인들은 여기에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졌다고 했다.
Trudeau 총리는 토요일 오후 캐나다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주 그리고 준주 주수상들과 회동했다.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도 보도자료에서 Trump 대통령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캐나다와 미국의 관세 전쟁에서 승자는 없을 것이다. 비즈니스 오너, 시민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이 이 전쟁의 결과로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했다.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는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캐나다의 주수상들에게 지금이 캐나다 지방 사이에 존재하는 무역 장벽을 살펴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내용의 편지도 발송했다.
민간부문, 비즈니스 협회 그리고 노동단체의 리더 16명으로 구성된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은 월요일 아침 주수상과 회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