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위해 COVID-19 테스트 결과가 음성이라는 증명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제 가까운 약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Audrey Gordon 장관 (Health 담당)은 10월 18일 약사가 COVID-19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사용한 테스트 결과 그리고 해석을 여행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Gordon 장관은 집과 더 가까운 곳에서 테스트를 받을 수 있으므로 미국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Manitoba Health는 지금까지 약사에게 15분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는 COVID-19 신속 항원 진단키트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Pharmacists Manitoba의 Ashley Hart 대표는 약국에서 COVID-19 신속 항원 진단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다른 주에서 실시하던 사항이며, 비용은 약국에 따라 다르겠지만 50 – 100 달러 정도라고 했다.
신속 항원 진단키트는 여행 목적으로 COVID-19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만 권장된다. 그리고 신속한 테스트가 필요한 사람들은 여행에 대한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주정부는 여행 목적지의 입국 요건을 확인하는 것은 여행자 책임이라고 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PCR (유전자 증폭)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고 있다. 매니토바 약국에서는 PCR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Hart 대표는 약국에서 신속 항원 진단키트 테스트 결과에 대한 문서를 제공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주정부가 발행하는 문서로는 여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제선 목적지에서 캐나다로 입국 또는 귀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재입국시 PCR 검사에서 음성이라는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Gordon 장관은 주정부가 여행자를 위한 신속 항원 진단키트 테스트 비용을 보조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민간 실험실에서 여행 목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PCR 테스트 비용은 민간이 결정한다고 했다. 현재 매니토바에서 PCR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실험들의 광고를 보면, 최고로 비싼 곳은 450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