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ipeg Chamber of Commerce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신규 이민자와 고용주를 연결시켜주는 Newcomer Employment Hub를 운영하고 있다.
3월 25일 런칭한 포털은 기술을 갖춘 이민자 그리고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공간이다.
2개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다음 대폭 확대할 예정인 Newcomer Employment Hub에는 이민자를 돕는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동일한 공간에서, 이민자들은 자신의 레쥬메를 업로드할 수 있고, Winnipeg Chamber of Commerce 회원들은 필요로 하는 직원의 핵심역량을 등록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구직자들은 자신의 기술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고, 고용주는 자신의 회사에 적합한 사람으로 분류된 레쥬메를 볼 수 있다. 물론, 구직자는 게시물을 검색할 수 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의 CEO Loren Remillard는 보도자료에서 “회원들은 100개의 이력서는 검토하고 평가할 필요가 없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이런 일을 한다.”고 말했다.
Immigration Partnership Winnipeg은 2019년부터 이민자와 일자리를 연결하여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해 왔으며, Newcomer Employment Hub는 2021년 2월부터 준비를 했다.
Newcomer Employment Hub 구축에 참여한 기업의 HR 매니저는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고국에서는 친구, 가족 그리고 지인들을 통해 직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계를 갖고 있지만, 여기에 오면 그런 연결고리가 없을 것이다. 이것은 고용주와 일자리를 찾는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좋은 고리이다.”고 말했다.
Newcomer Employment Hub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관은 다음과 같다:
ㆍ Success Skills Centre (406 Edmonton St #2nd, Winnipeg);
ㆍ N.E.E.D.S Inc. (251a Notre Dame Ave, Winnipeg);
ㆍ Opportunities for Employment Winnipeg (294 Portage Ave #300, Winnipeg);
ㆍ Seven Oaks Immigrant Services (930 Jefferson Avenue Seven Oaks, Winnipeg); 그리고
ㆍ Immigrant Centre (100 Adelaide St, Winnipeg).
이민자가 Newcomer Employment Hub에 레쥬메를 업로드하려면, 현재는 위의 5개 기관을 통해야 한다. 그러나 파일럿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에 참여하는 기관들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는 회원이 아닌 기업 그리고 이민자가 기관을 통하지 않고 레쥬메를 업로드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다른 목표는 인디지너스와 장애인 커뮤니티로 확대하는 것이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는 4월 7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Newcomer Employment Hub 트레이닝 온라인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ㆍ 관련기사: 이민자 정착을 돕는 Arrival Advisor 앱 서비스를 시작한 Manitoba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