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 Maid Honey Limited가 시장의 ‘실질적인 성장’과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감안하여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60년간 St. James의 Roseberry Street에서 시설 (68,000 스퀘어 푸트)을 운영해온 Bee Maid Honey가 St. Boniface 산업공단의 새로운 시설 (129,000 스퀘어 푸트)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Bee Maid Manitoba 회원들이 생산한 벌꿀은 Bee Maid가 운영하는 시설에 보관되어 클리닝과 여과 시스템을 거친 다음 소매점 선반과 레스토랑으로 배송된다. Bee Maid (매니토바와 알버타 사이)는 캐나다 꿀 생산량의 30 퍼센트를 생산하고 있다.
지역의 사업체들이 10년전보다 30 퍼센트나 더 많은 벌꿀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벌집에서 매장 진열대로 벌꿀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시설을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Bee Maid의 설명이다.
Statistics Canada 자료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벌꿀 생산량은 89.8 밀리언 파운드였다.
Bee Maid와 Manitoba Beekeepers’ Association은 향후 몇 년간 그로서리 매장에서만 매년 5 퍼센트 이상의 ‘실질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시장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계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Bee Maid의 설명이다.
양봉산업의 연간 매니토바 경제 기여도는 40 밀리언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꿀벌들의 화수분 매개체 활동이 제공하는 엄청난 이점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이다.
Bee Maid가 시설을 확장하는 것은 회원들의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Bee Maid의 Manitoba Co-Operative이 비용을 절감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현재의 625 Roseberry Street 건물은 1950대에 건설되었고, Bee Maid Honey Ltd.는 1954년에 설립되었다. Bee Maid의 625 Roseberry Street 건물은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으며, 가격은 6 밀리언 달러이다.
Bee Maid Honey Ltd.는 3월부터 St. Boniface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매니토바와 사스케치완의 Bee Maid 회원들 80 퍼센트 이상이 2019년 총회에서 새로운 확장에 환영하는 것으로 투표했다.
한편, 알버타의 Spruce Grove에 있는 Bee Maid의 시설도 자체적으로 확장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Bee Maid는 서부 캐나다에서 300명이 넘는 양봉농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통합된 지역적인 접근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Statistics Canada 보고서에 따르면, 매니토바는 2022년에 516,000 달러의 꿀을 수입했는데, 이는 캐나다 전체 수입의 0.7 퍼센트에 해당한다. 같은 해 매니토바 꿀 생산량의 49 퍼센트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로 수출되었다.
양봉업계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일부 수입 꿀이 매니토바의 생산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설탕 시럽으로 희석된 제품도 일부가 있었다는 것이다.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는 2022년 꿀에 설탕을 첨가하는 “식품 사기”에 대한 식별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었다. CFIA는 당시 보도자료에서 테스트 결과 꿀 샘플의 87 퍼센트는 진짜였다고 했다.
Statistics Canada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매니토바에서 운영중인 벌꿀 통은103,841개인데, 이는 알버타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