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기업인 Kane Biotech이 현재 판매중인 항균 상처 관리 제품 Revyve에 대해 중동 2개국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캐나다 데뷔도 임박했다고 했다.
Kane Biotech는 Health Canada의 의료기기 단일 감사 프로그램을 통해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9월말까지는 캐나다 내에도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올해 여름 미국 유통업체인 ProgenaCare Global에 Revyve (Antimicrobial Wound Gel 제품)을 처음으로 납품을 했으며,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회사는 아직까지 제품 판매에 대한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Kane Biotech는 지난주에 아랍에미레이트 그리고 카타르와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또한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몇몇 국가와 유통 계약도 체결하였다.
쿠웨이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이 될 것이며,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도 거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Kane Biotech은 Revyve가 감염을 치료하는데 정말로 도움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 있다. Revyve는 미국에서 당뇨병성 발궤양, 다리 그리고 압박 궤양, 1도 및 2도 화상, 부분 및 전층 상처, 넓은 표면적 상처 그리고 수술 절개 등과 관련한 적응증에서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만성 상처는 종종 당뇨병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캐나다의 인디지너스 커뮤니티는 당뇨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집단이기 때문에 Kane Biotech의 기술로부터 많은 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ane Biotech은 Bioscience Association of Manitoba와 협력하여 캐나다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처 치료 센터 (Wound Care Centre)를 설립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회사는 9월초 National Research Council of Canada Industrial Research Assistance Program으로부터 200,000 달러의 연구자금을 받아 항균성 상처 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3가지 추가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위니펙에 있는 회사는 또한 내년에 미국에서 디스퍼신B (DispersinB) 기술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시험에 필요한 자금은 수년간 Kane Biotech의 연구 파트너였던 미국 국방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Medicare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상처를 치료하는데 연간 30 빌리언 (미국)달러가 들어간다. 만성 상처는 박테리아 바이오필름이 형성되어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큰 문제이다.
Kane Biotech에 따르면, DispersinB 하이드로젤은 박테리아 바이오필름을 제거하여 의료진이 상처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