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유가에 압박을 받고 있는 캐나다 3대 온라인 음식-배달 운전자들이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음식-배달 운전자 중에 한 명은 “자동차는 물로 달리는 것이 아니다. 기름이 필요하다. 회사에서 운전자를 생각해 주기 바란다. 휘발유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수수료도 인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Skip The Dishes, Uber Eats 그리고 DoorDash를 대표하는 시위 주최측은 “우리는 고객이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불해야할 몰기지 그리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고 했다.
주최측은 위니펙 음식-배달 운전자 중에서 500여명이 지지의사를 표시해 왔다고 했다.
한 음식-배달 운전자는 건당 7 달러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 달러를 넘어선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비용을 충당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운전자들은 하루 평균 20 달러를 지출했는데, 지금은 35 – 40 달러가 필요하다고 했다.
수수료 인상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음식-배달 운전자들은 지금보다 2달러 높은 9 달러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음식-배달 운전자들의 수수료 인상에 대해 Skip the Dishes는 유가인상을 이해하고 있으며, 배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DoorDash는 3월에 도입한 유류 보상 프로그램을 연장하여 실시한다고 했고, UberEats는 3월부터 35 센트의 유류 할증료를 추가로 지불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