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농업 그리고 식품 전문가들이 지난 50년간 Cereals Canada 본사에 있는 최첨단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실험실에서 밀, 보리 그리고 오츠를 포함한 캐나다에서 생산된 곡물들을 테스트하고, 자국의 제품에 가장 잘 사용할 방법을 연구해 왔다.
Cereals Canada는 고객들에게 더 효율적인 제분소를 만들고,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하도록 조언한다. 그리고 비영리단체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연구, 정책 그리고 규정에 대해서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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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als Canada는 본사에 있는 연구실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캐나다 곡물을 수입하여 제조하는 업체를 방문하여 캐나다산 원재료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기도 한다. 캐나다 밀을 수입하여 즉석 라면을 제조하는 중국업체를 방문하여 지도한 것이 최근의 사례이다.
Cereals Canada의 CEO Dean Dias는 5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밀은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주식일 것으로 생각하며, 캐나다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이다. 우리의 임무는 캐나다에서 생산된 시리얼 곡물을 원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 이라고 말했다.
Statistics Canada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캐나다의 밀 수출은 8.3 빌리언 달러였다. 지난해 세계 3대 밀 수출국은 러시아, 미국 그리고 호주의 순이었으며, 캐나다는 가뭄의 영향으로 4위에 머물렀다. 우크라이나는 5위였다.
7월 19일 열린 50주년 기념식에는 연방정부의 Marie-Claude Bibeau 장관 (Agriculture and Agri-Food 담당)도 참석하였다.
CEO Dias는 “Portage and Main의 11층에 있는 35,000 스퀘어 피트의 공간이 1972년에는 최첨단이었다. 다양해지는 신제품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Cereals Canada는 지난 50년간 55개국 이상과 협력해 왔으며, 본사에는 파일럿 양조장인 Canadian Malt Barley Technical Centre도 있다.
Canadian International Grains Institute가 Cereals Canada의 원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