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Angus Reid Institute가 발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매니토밴의 절반 이상이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Grant Thornton Limited.에서 파산 관재인으로 활동하는 Nathan Bell씨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개월 그리고 심지어 몇 년 동안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응답자 122명 중에서 거의 60 퍼센트는 1,000 달러 이상의 예상하지 못한 비용을 관리할 수 없다고 했다.
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1월 캐나다 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5 퍼센트를 넘어섰는데, 이는 30년만에 가장 높은 숫자이다.
Bell씨는 지급불능을 보이고 있는 사람이 아직 증가하고 있지는 않는데, 이것은 정부 보조금의 영향이라고 했다. 그는 식품가격 그리고 유류가격이 사람들의 지갑을 가볍게 만들고 있다고 하면서 “이자율 인상이 가장 큰 타격을 줄 것” 이라고 했다.
이는 매니토밴들의 생활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매니토바 응답자의 58 퍼센트는 재량적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Manitoba Restaurant and Foodservices Association의 CEO Shaun Jeffrey는 “필수품이 아닌 품목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고 하면서 외식 그리고 오락이 대표적인 경우라고 했다.
CEO Jeffrey는 고객이 천천히 돌아온다는 것은 레스토랑들의 회복속도가 늦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Angus Reid 여론조사에 따르면, 매니토밴의 48 퍼센트는 주요 구매를 연기하고, 35 퍼센트는 운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를 보면, 캐네이디언의 70 퍼센트는 돈이 스트레스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토밴의 46 퍼센트는 부채가 너무 많다고 했으며, 40 퍼센트는 자신 또는 가족이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들은 고정수입에 의존하는 사람들과 연금에 의존하는 시니어들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매니토밴들의 26 퍼센트는 RRSP 또는 TFSA 계정 자금 증액을 연기 또는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Angus Reid Institute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캐네이디언 1,6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 2.5 퍼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