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감염자 숫자를 줄이기 위해 12월 21일 (12:00 A.M.)부터 시작된 매니토바 퍼브릭 헬스 명령은 매출의 상당부분을 크리스마스 시즌에 의존하는 비즈니스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위니펙 시내에서 볼링장을 운영하는 한 오너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출입자 숫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을 조정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취소하고 있다.”고 했다.
레스토랑 The Gates on Roblin (6945 Roblin Blvd, Headingley, MB)의 Ray Louie 매니저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모임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취소하고 있다.”고 했고, Saddlery on Market (114 Market Ave, Winnipeg)의 Roula Alevizos 매니저도 “사람들이 또 다시 무서워하고 있다. 예약이 많이 취소되었다.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크리스마스 4일 전에 개인 그리고 공공 모임의 크기를 제한하는 명령을 지난주 금요일 서둘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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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실내 모임은 모두가 예방접종을 완료했을 경우는 가족 외에 10명으로 제한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경우는 가족 외에 추가 5명으로 제한한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영화관, 박물관 그리고 체육관 경우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대해 수용가능한 인원의 50 퍼센트로 제한하고 있다. 도서관의 경우도 50 퍼센트로 제한하고 있지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내부로 들어 갈 수는 있다.
Manitoba Restaurant and Foodservices Association의 CEO Shaun Jeffrey는 다시 수용가능한 인원의 50 퍼센트로 줄여야 하는 힘든 시기이다.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은 또한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고, 테이블당 10명으로 한정하고 있으면서 뷔페 그리고 브런치 테이블은 취소하고 테이블 서비스로만 가능하다.
CEO Jeffrey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발표 5분전에 알았다. 제자리를 찾아가던 레스토랑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 1월 그리고 2월 감염자 숫자 축소를 위해 가장 바쁜 2주를 잃어버린 기간으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의 CEO Chuck Davidson은 주정부가 비즈니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라고 했다: 하나는 새로운 지원책을 즉시 내놓은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퍼블릭 헬스 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개인 그리고 비즈니스에 대한 집행을 강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