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 퍼블릭 헬스 책임자 그리고 헬스 장관은 12월 17일 오후 최근 증가하는 COVID-19 감염자 숫자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를 고려할 때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이 필요하다고 했다.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은 다음주 화요일 (12월 21일, 12:00 A.M.)에 시작하여 3주동안 진행되며, 1월 11일에 끝난다.
ㆍ 가족모임 제한은 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 가족구성원과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경우 모임은 가구인원과 5명으로 제한된다. Brent Roussin 박사 (chief provincial public health officer)는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ㆍ 신앙-기반 모임은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경우 정원의 50 퍼센트로 제한한다. 예방접종을 확인하지 않을 경우는 수용가능한 인원의 25 퍼센트 또는 25명 중에서 낮은 쪽을 선택하도록 한다.
ㆍ 영화관, 체육관, 박물관 그리고 허가된 장소와 같은 곳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하면서 수용가능한 인원을 50 퍼센트 이내로 해야 한다.
ㆍ 새로운 명령이 발휘되는 기간에 토너먼트와 같은 스포츠 게임은 허용이 안된다.
ㆍ 실내 모임은 수용가능한 인원의 25 퍼센트 또는 25명 중에서 낮은 쪽을 선택한다.
ㆍ 레스토랑은 착석만 가능하며, 테이블당 최대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ㆍ 스포츠 경기와 같은 대형 실내 이벤트는 정원의 50 퍼센트로 제한한다.
Audrey Gordon 장관 (Health 담당)은 “오미크론 감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3차 접종이 필요하다. 우리는 매니토밴들에게 COVID 감염자 숫자를 줄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Roussin 박사는 발표를 시작하면서 “나는 오늘 전달하고 싶지 않은 메지지를 갖고 왔다. 아마 여러분도 듣고 싶지 않은 메시지일 것이다.”고 했다.
Roussin 박사는 새로운 명령을 준수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하면서 휴가 계획도 취소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 더 강화된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을 발표한 지역은 매니토바만이 아니다. 퀘벡 그리고 온타리오 (12월 19일부터 발효)를 비롯한 다른 주정부에서도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