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의 Minister Matt Wiebe (Justice 담당) 장관은 커뮤니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보고서 Public Safety Strategy Program – Safer Neighbourhoods, Safer Downtowns를 발표하였다.
11월 14일 발표한 26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는 더 엄격한 법률, 거리를 순찰하는 경찰 증가 그리고 범죄와 맞서서 싸움을 벌이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Wiebe 장관은 몇 주 전에 그동안 두차례 연장하여 시행해온 Retail Theft Initiative 프로그램을 영구하게 실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었다. 지난 5월에 주정부 지원금으로 시작된 Retail Theft Initiative 프로그램은 범죄를 억제하고 소매점 도난을 줄이기 위해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인 Exchange District, Osborne Village 그리고 West En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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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이 실시된 이후로 5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769명을 체포하였고, 224건의 벌금 티켓이 발급되었다. 63,000 달러 상당의 도난품을 회수했다는 것 또한 보고서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Wiebe 장관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겠다”고 대답하고 경찰이 로컬 커뮤니티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관은 Winnipeg Police Service에 새로 채용된 10명의 경찰들은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거리 순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안전 전략에는 또한 시 법집행기관에 대한 지원금을 2 퍼센트 늘린다는 내용도 있다.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위니펙시는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면서, 주정부에 새로운 지원금 협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Wiebe 장관이 새로운 안전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장소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위니펙시 관계자는 없었지만, Scott Gillingham 위니펙 시장은 같은날 다른 장소의 행사에서 지난 3년간 위니펙 인구가 63,000명이 늘었는데 지난 10년간 순찰을 담당하는 경찰은 증가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다운타운 이외지역의 시민들은 경찰의 순찰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경찰 서비스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정부의 새로운 자금 모델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정부가 발표한 이번에 발표한 안전 전략에는 보석으로 풀려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GPS 모니터링 (전자 발찌)을 실시하겠다는 내용도 있다. 주정부는 8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정부는 또한 퍼스트 네이션 경찰과 안전 관리자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과 교육 기회를 늘리고, 응급 대응자와 함께 일할 100명의 새로운 멘탈-헬스 종사자 고용 (3월말에 25명으로 시작) 그리고 청소년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를 총해 공개한 계획에는 마체테 판매 단속, 음주운전 방지법 강화 그리고 연방정부의 형법 개정 로비를 강화한다는 내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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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정부의 전략에 대해 야당인 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는 이전에 나온 내용을 재탕한 것으로 새로운 것이 없으며, 일정과 측정가능한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야당은 Retail Theft Initiative가 일부 지역의 범죄를 줄이는데는 성공했지만, 도둑들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야당은 또한 Perimeter Highway 외부의 법집행 기관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Wiebe 장관은 이 전략을 개발하면서 210개 커뮤니티 그룹 대표들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매니토바 다른 도시들의 문제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RCMP에 채용을 늘리는 것, Swan Valley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 설립 그리고 퍼스트 네이션 자체 경찰의 커버 범위 확대와 같은 것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Wiebe 장관은 또한 “이번 한번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니토밴들에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것이 생명력 있는 보고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