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의 2021 컨퍼런스 주제는 ‘회복’이었다.
2일간 (9월 23 – 24) 컨퍼런스를 개최한 Manitoba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은 인디지너스들이 관광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번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조직이다.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 of Canada의 Keith Henry 회장은 COVID-19 이전에 매니토바 관광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하여 매니토바 GDP 기여도에서 41 밀리언 달러를 넘었다고 했다.
Henry 회장은 “그러나 COVID-19 영향으로 52 퍼센트나 줄었다.”고 했다. Travel Manitoba는 2024년까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ㆍ 관련기사: 매니토바 관광산업 회복전략을 발표한 Travel Manitoba
Manitoba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협회 설립에 대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있었고, 2020년에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인디지너스 관광산업 발전의 장애물들은 COVID 이전에도 있었다. 예를 들면, 관광객들이 인디지너스 지역 방문을 꺼리고 있었고, 인디지너스들도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동질적인 의식 강조 그리고 지속적인 자금 지원 등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인디지너스 관광상품이 매니토바의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Alan Lagimodiere 장관 (Indigenous Reconciliation and Northern Relations 담당)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인디지너스 문화, 언어 그리고 전통을 보존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인디지너스 사회경제적인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현재 인디지너스 소유 관광 비즈니스의 대부분은 Town of Churchill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숙박 그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Manitoba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은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국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해외 마케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주정부는 COVID 이후 인디지너스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42개 인디지너스 소유의 기업들에게 1 밀리언 달러의 그랜트를 지급했다.
Henry 회장은 Manitoba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 설립이 인디지너스 소유 비즈니스 오너들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인디지너스 관광 마케팅은 인디지너스 주도로 실시되어야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다.
Manitoba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은 2020년 Travel Manitoba와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 of Canada 파트너십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직원 충원 그리고 비즈니스 플랜을 수립하는 중에 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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