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의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9월 30일 이전까지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를 기념하는 새로운 법정 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Stefanson 주수상은 “단순하게 하루 쉬는 날이 아니라 진실과 화해의 기억에 관한 것” 이라고 했다.
Orange Shirt Day로 알려진 9월 30일은 Phyllis Webstad (1973년, 당시 6세)가 기숙학교에 입학한 첫날 할머니에게서 받은 오렌지색 셔츠를 빼앗긴 경험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연방정부는 올해 9월 30일을 연방정부의 규제를 받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다.
매니토바에서도 오렌지 셔츠를 입거나 비 필수적인 주정부 사무실을 닫는 방법으로 이미 오렌지 셔츠 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Stefanson 주수상은 지난해 12월 매니토바 주정부에서 규제하는 작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인디지너스 그룹 리더, 비즈니스 커뮤니티 그리고 기타의 단체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는 “회원사 70 퍼센트가 찬성하고 있다.”고 하면서 “회원사들은 주정부가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과 관계없이 오렌지 데이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할 것” 이라고 했다.
9월 30일을 매니토바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야당인 Manitoba NDP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되었다.
9월 30일을 매니토바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주의회를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매니토바 주의회의 가을 회기는 9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대해, Stefanson 주수상은 모든 정당이 참여할 경우에 빠르게 처리할 방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면서 “뜻이 있으면, 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1개의 댓글
Pingback: 오렌지 셔츠 데이 공휴일 지정에 정치적 입장이 반영되는 것은 곤란 – THE DIVERSI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