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항공사들의 정시운항 부문에서 캐나다의 대표적인 두 항공사가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과 관련한 데이터를 전문으로 다루는 Cirium은 “October 2023 On-Time Performance”보고서에서 Air Canada의 10월 항공편 중에서 28 퍼센트가 정시운항을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북미 조사대상 10개 항공사 중에서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WestJet은 예정보다 15분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뜻하는 비행기가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29 퍼센트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Air Canada와 WestJet의 정시 운항율은 각각 72 퍼센트와 71 퍼센트로 북미 평균인 80 퍼센트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 그리고 남미를 포함한 보고서에서 추적한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Delta Air Lines (90.84%), United Airlines (86.31%), Alaska Airlines (86.07%) 그리고 American Airlines (85.53%)의 정시 도착율은 85 퍼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ir Canada의 10월 성과는 전월의 68 퍼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며, 여름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좋은 성과라는 것 또한 보고서의 설명이다.
10월에 WestJet의 정시 운항율이 낮았던 이유는 10월말 캘거리의 기상상황과 관련이 있었다는 것이 항공사의 설명이다.
항공기 정시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요인은 관제사 부족, 악천후 그리고 수요가 많아 네트워크를 최대한으로 가동해야 할 경우 복구와 정비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은 지난 7월 발표한 자료에서 조종사에서부터 수화물 취급자까지 인력이 부족한 것이 정시운항을 지키기 어려운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정시 운항율이 높았던 대표적인 5개 항공사는 ANA (85.08%), JAL (83.88%), Vietnam Airlines (83.14%), Philippine Airlines (82.74%) 그리고 AirAsia (81.79%)의 순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