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와 위니펙시의 관계자, Heritage St. Norbert, St. Norbert Arts Centre, Manitoba Métis Federation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Louis Riel 벽화 복원을 알리는 공식행사가 Pembina Highway와 Eglise Avenue 현장에서 6월 7일 열렸다.
벽화를 복원하는 작업 책임자였던 아티스트 Annie Bergen는 다른 프로젝트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에 위니펙시를 대표하여 참석한 Davis Hunter씨가 1997년 그린 벽화를 복원하는데 노력한 사람들의 공로, 그림이 의미하는 메이티의 삶과 역사 그리고 매니토바 설립자인 Riel (1844-85)에 대해 설명하였다.
기존의 벽화는 심하게 풍화가 되었기 때문에 복원이 필요했다. Heritage St. Norbert는 페인트칠을 더 쉽도록 하기 위해 벽을 복원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 작업은 2021년에 완성할 예정이었지만, COVID-19의 영향으로 연기되었다.
벽화 원본은 St. Norbert Arts Centre와 Heritage St. Norbert의 공동작업으로 실시되었다.
Heritage St. Norbert의 Louise May씨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Riel이 매니토바와 캐나다 전체 역사에서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May씨는 Riel이 매니토바가 인디지너스와 이민자 모두를 수용하는 박탈된 사람들의 땅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Riel의 비전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위니펙과 매니토바의 멀티컬처럴에 더 좋은 방향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Scott Gillingham 위니펙 시장은 자신이 학교에 다닐 때 배웠던 Riel과 비교하여 많은 변화가 있다고 했다. 시장은 자신이 학교에 다닐 때는 Riel을 공상가로 묘사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묘사하지 않는다고 했다.
Gillingham 시장은 또한 “Highway 75를 이용하여 위니펙 시내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벽화가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Markus Chambers 시티 카운슬러(St. Norbert-Seine River)는 Riel이 회복력과 단결력을 구현한 것으로 설명하면서, 역사를 활용하여 밝은 미래를 구현하려는 여러 그룹들의 노력을 나타낸 대표적인 사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