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Exchange District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이 항상 문을 잠그고 있으며, Manitoba Museum과 Centennial Concert Hall은 대중들이 접근할 수 있는 시간에 제한을 기하고 있다.
해당 건물이 포함된 메인 스트리트 단지를 운영하는 Centennial Centre는 주차 고객이 업무시간에 외부문을 통해 빌딩에 들어오려면 인터콤으로 시큐리티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몇 개월간 기물파손, 마약사용, 방뇨, 자동차 창문 파손, 주차장 노숙자 그리고 우려되는 대립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 관리회사의 설명이다.
Centennial Centre는 정규 낮시간에 모든 외부 문을 잠그고 있다. 행사 그리고 박물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을 제외한 모든 문은 잠겨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관리회사는 시큐리티를 추가했으며, Manitoba Museum 문은 운영시간에 한해 열렸으며, 콘서트홀 문은 행사 2시간 전에 열린다고 했다.
Centennial Centre는 1968년 건립 이후로 최대한 많은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왔지만, 근무자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중들의 접근을 줄이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Exchange District BIZ에서도 대부분의 보안사고는 밤 사이에 발생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회복을 지연시키는 대표적인 장애물이라고 했다.
Centennial Concert Hall 건너편에 있는 위니펙 시청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일부의 시티 카운슬러들은 창문 파손, 우편물을 통한 살해 위협과 같은 여러가지 안전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청의 문을 개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시청 입구에는 보안요원이 배치되어 방문자들을 체크인하고 있기는 하지만, 업무시간에 일반적으로 정문은 열려 있다.
위니펙시는 에드먼트 시청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한 이후 시청과 시청이 운영하는 건물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큐리티 매니저로 Wade Carriere를 채용하였고, 그의 업무는 5월 27일부터 시작되었다.
위니펙만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이 아니며, 캐나다 전역에서 공개 약물 사용, 공개 배뇨와 배변의 문제와 대처하고 있다. 시청을 문을 더 자주 잠가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시티 카운슬러들도 폭력이 발생하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