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Permission Click이 미국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Intrado에 매각되었다.
Permission Click은 North Forge 설립자 4명중에 한명인 Chris Johnson이 2013년 설립한 기업으로 학교, 학생 그리고 학부모 사이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Permission Click은 현재 1 밀리언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2배씩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ㆍ 관련기사: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위니펙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North Forge Fabrication Lab
Permission Click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Intrado는 911 응급 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부문의 디지털 시장에서 활동하면서, 학교와 학생들 사이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SchoolMessenger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맺었고, 올해부터는 Intrado가 Permission Click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양사의 거래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양사가 합병후에도 Permission Click의 현재 경영진 그리고 직원은 위니펙 사무실에서 계속적으로 일하며, 특정한 수준의 매출을 넘어설 경우 높은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되는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ntrado에서 Digital Workflows 비즈니스를 책임지고 있는 Vik Krishnan 제너럴 매니저는 보도자료에서 “Permission Click은 교육 테크놀로지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우리의 솔루션에 Permission Click이 가진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교육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Permission Click은 위니펙에서 시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위니펙의 대표적인 테크놀로지 기업이고, CEO Chris Johnson은 위니펙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다.
Permission Click이라는 매니토바 스타트업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