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Donald Trump는 아직 취임을 하지 않았음에도 확장주의적인 계획을 계속적으로 발표하여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Trump 당선자는 12월 22일 덴마크 대사를 지명하면서 “미국은 전 세계 국가의 안보와 자유를 위해 그린란드를 소유하고 통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적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이런 확장적 생각을 도발, 농담 또는 협상 전략 등등 여러가지로 분석하지만, 조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Trump 당선자는 그린란드의 광물 잠재력, 특히 전기자동차 배터리에서 태양광 발전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필요로하는 희토류 광물 때문에 그린란드에 관심이 많다. 그는 첫 임기에서도 그린란드를 사겠다는 제안을 했었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고 있기 때문에 북쪽의 물 또한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Trump 당선자의 그린란드 소유와 통제 발언에 대해 러사아의 팽창주의를 막는데 좋은 방파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Trump 당선자는 지난주에 미국이 건설한 파나마 운하의 수수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하면서, 파나마 정부가 이것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에 즉시 미국으로 반환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Trump 당선자는 “파나마와 파나마 국민에게 호의를 베풀었지만, 조건이 있다. 그들은 우리를 공정하게 대할 수 있는데, 우리를 공정하게 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호의에 대한 도덕적, 법적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파나마 운하를 미국에 완전하고 신속하게 반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파나마 대통령은 “파나마 영토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Trump 당선자는 소셜 미디어에서 “그건 두고 봐야지”라는 메시지 그리고 “미국 운하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와 파나마 운하 지대에 미국 국기 사진을 올렸다.
지금 Trump 당선자가 사용하는 방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과거에 크림 반도를 합병할 때 사용했던 방법과 비슷하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범했을 때 “천재적” 이라는 것이 Trump의 첫번째 반응이었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트럼프의 레토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Trump는 크리스마스 소셜 미디어 메시지에서 파나마, 그린란드 그리고 캐나다에 대해서 또 언급하였다.
캐나다는 미국에게 있어서 전략적으로도 중요하고, 그린란드를 매력적으로 취급하게 만드는 희토류를 포함하여 중요한 광물을 갖고 있다
Trump 당선자는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에 대해 여러 번 “농담”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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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광물 외에 더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식수이다. 선거 캠페인에서, Trump는 캘리포니아의 지지자들에게 “북쪽 캐나다의 눈 덮인 산봉우리에서 하루 수 밀리언 갤런의 물이 쏟아지고 있다. 거대한 수도꼭지이다. 수도꼭지를 틀면 여기끼지 도착하는데 하루가 걸린다.”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그는 또한 “그 물이 목적 없이 태평양으로 흘러 간다. 그들이 물을 되돌리면, 그 모든 물이 바로 여기로 흘러들어 로스앤젤레스로 올 것이다.”는 이야기도 했다.
그러나 캐나다는 국경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도 못하고 있다. 만약, 국경 단속을 강화하지 않으면, 멕시코와 함께 엄청난 관세에 직면할 것이다. 미국은 캐나다에게 좋은 이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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