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 Academy Road에서 무알코올 맥주, 와인 그리고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는 Sobr Market이 무알코올 열풍을 타고 매장 면적을 현재의 두배로 늘려 484 Academy Road로 이전한다.
Sobr Market은 공동 창업자중에 한명인 Shane Halliburton이 술을 끊은 2022년부터 출발한 비즈니스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무알코올 음료를 주문하면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공동-오너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알코올 산업은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했다. Sobr Market은 지난 몇 개월간 토론토에서 두개의 매장을 오픈하였다.
Sobr Market의 새로운 매장은 7월 30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여름이 지나면 약 7명의 직원이 1주일 내내 문을 열 예정이다. Sobr Market은 또한 위니펙에 있는 도매와 온라인 창고 그리고 토론토 매장 2곳 (511 Richmond St & 235 Queens Quay West)에도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Manitoba Restaurant & Foodservices Association은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레스토랑에서도 탄산음료 대신에 무알코올 칵테일과 도수가 낮은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Bacardi는 2024년 트랜드 리포트에서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그리고 저알코올 음료 시장이 2026년까지 67 퍼센트 성장하여 359 밀리언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주류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3년은 2022년과 비교하여 주류 판매가 1.1 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 구매량은 1949년 Statistics Canada가 추적을 시작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캐나다에서 주류 소비가 줄어든 이유는 음주에 대한 많은 경고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Canadian Centre on Substance Use and Addiction은 알코올 양이 얼마인지에 관계없이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를 했으며,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간주되는 하루 음주 횟수도 대폭 줄였다.
Sobr Market이 새로운 장소로 옮기는 것에 대해 Academy Road의 비즈니스 오너들은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