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정보 핫라인 그리고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은 2025년 매니토바 예산에서 미국의 관세 위협에 대비한 매니토바의 대응책 중에서 일부이다. 미국 Donald Trump 대통령은 2월 1일부터 캐나다에 25 퍼센트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연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의 공공 그리고 민간 부문이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매니토바 주정부는 관세 핫라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매니토바 Wab Kinew 주수상이 설명하였다.
관세 정보 핫라인 전화번호와 웹사이트는 1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Kinew 주수상은 최대한 즉시 답변을 원칙으로 하고, 심층적인 질문도 하루안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상은 관세가 부과된 이후에 관세 정보 핫라인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새로 출범한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이 “안심을 제공하기 위해” 조기에 시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1월 24일 발표된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은 지난주 초에 1차 모임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민간, 협회 그리고 노조의 16명의 리더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수상에게 조언과 우려사항을 공유하는 것이 주요한 역할이다. Kinew 주수상은 1월 24일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 멤버 중에서 일부는 주수상의 Business and Jobs Council의 U.S. Trade Relations Subcommittee에 소속되어 있다. Trump 대통령의 관세 위협 이전에 이 소위원회는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해 왔었다.
Canadian Chamber of Commerce 데이터에 따르면, 매니토바와 미국의 상품 교역은 연간 42 빌리언 달러이다. 1,800여개의 매니토바 기업이 미국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많은 매니토바 기업들은 Trump 대통령이 어떤 카드를 제시할지 그리고 캐나다가 어떻게 대응할지를 기다리면서 일시적으로 투자를 중단한 상태이다. 이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Kinew 주수상은 2월 12일 워싱턴 D.C.에서 캐나다의 다른 주수상들과 함께 미국 행정부에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1월 15일 오타와에서 다른 주수상들과 만남을 가졌다.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 멤버인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의 Chuck Davidson 회장은 매니토바 경제를 되돌아 보고 경제를 성장시킬 좋은 시기라고 했다. 그는 중요한 광물과 친환경 에너지에 더 많이 투자하고,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 멤버인 Economic Development Winnipeg의 Ryan Kuffner 대표는 미국이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매니토바는 투자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했다. 외국 또는 국내의 투자자들은 종종 미국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캐나다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Kinew 주수상은 광범위한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매니토바 GDP가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주수상은 초점이 “강하고 좋은 교역 관계를 유지하는 것” 이라고 했다. 그는 매니토밴들에게 “지금은 우리가 매니토바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돈을 쓸 때” 라고 말했다.
Kinew 주주상은 2025년 예산에서 본질적으로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는 미국과의 교역에서 모든 시스템을 가동하여 지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 침체에 대응하는 것이다. 예산은 봄에 발표될 예정이며, 위싱턴의 캐나다 대사관 내에 자리를 잡는 Manitoba Trade Office도 비슷한 시기에 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Canada West Foundation의 Carlo Dade (Trade and Trade Infrastructure 부문) 이사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매니토바가 2000년대 Gary Doer 주수상 이후로 미국과의 관계를 구축하는데 “실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Kinew 주수상은 2023년 매니토바 지방선거 캠페인에서 매니토바 주수상 (1999년 10월 – 2009년 10월)과 미국주재 캐나다 대사 (2009년 10월 – 2016년 3월)를 지낸 Gary Doer씨를 미국과의 무역에 대한 고문으로 임명하겠다고 공약했었다.
Dade 이사는 새로운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에 대해 “좋다” 그러나 “10년 늦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매니토바의 전략은 산발적이었고, 전략적이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고, 미국과의 관계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Dade 이사는 워싱턴을 가끔 방문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하면서, 알버타, 온타리오 그리고 퀘벡은 오래전부터 미국의 수도에 교역 사무실 운영해 온 것으로 설명했다.
연방정부의 Justin Trudeau 총리는 1월초 기업 그리고 정책 리더들로 구성된 Council on Canada-U.S. Relations를 출범 시켰다. 업계, 협회 그리고 노조를 포함하는 자발적인 Canada U.S. Trade Council도 1월에 결성되었다.
■ 다음은 매니토바 U.S. Trade Council 멤버이다:
· Bea Bruske, Canadian Labour Congress
· Kurt Buehler, Linamar Agriculture, MacDon Industries
· Chuck Davidson,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
· Stacy Kennedy, Vale, Mining Association of Manitoba
· Ryan Kuffner, Economic Development Winnipeg
· Andrea Ladouceur, Bioscience Association of Manitoba
· Ash Modha, Mondetta Clothing
· Gerry Price, Price Industries
· Mike Pulak, United Steelworkers
· Mike Pyle, Exchange Income Corp.
· Kevin Rebeck, Manitoba Federation of Labour
· Loren Remillard, Winnipeg Chamber of Commerce
· Paul Soubry, NFI Group
· Bram Strain, Business Council of Manitoba
· Jill Verwey, Keystone Agricultural Producers
· Gustavo Zentner, International Point of Commerce, Centre for Israel and Jewish Affa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