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Churchill) 지역의 북극곰 (polar bears), 벨루가 고래 (beluga whales) 그리고 오로라 (northern lights) 관광이 매니토바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Probe Research는 Travel Manitoba의 요청으로 처칠 관광산업의 규모와 가치 그리고 매니토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보고서 (Churchill Tourism Economic Impact Study)에서 처칠 관광산업이 매니토바 경제에 99.8 밀리언 달러 (2023년 기준)를 기여하고, 직간접 일자리 1,395개를 창출한 것으로 측정하였다.
처칠 방문객들은 숙박에 10 밀리언 달러, 레스토랑에 13.5 밀리언 달러, 가이드와 체험에 24 밀리언 달러를 포함하여 약 88 밀리언 달러를 지출하였다.
2023년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 이지만, Travel Manitoba는 이번 보고서를 의사결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목적지 개발을 지원하고, 직접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울이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Travel Manitoba는 처칠 관광객들이 처칠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처칠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목적지로 향하기 전이나 후에 위니펙에 체류 또는 매니토바의 다른 지역을 방문하기 떄문에 매니토바 관광산업 전체에 이득이라는 것이 공기업의 설명이다.
2023년에 약 25,000명이 처칠을 방문했으며, 그 중에서 다수는 미국, 영국 그리고 호주와 같은 해외에서 온 방문객들이다. 이런 해외 관광객은 장기적으로 매니토바 관광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처칠 주민들의 고민, 성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 투자하기 가장 좋은 장소, 그리고 방문객이 진정으로 가치있게 여기는 것과 주민들이 진정으로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공기업의 설명이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처칠 주민들과 관광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우려할 만큼 크지 않았다고 했다. 일부 처칠 주민들의 우려사항은 관광회사가 외지인 소유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중심이 아니라 관광객 중심이라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 파악되었다.
동시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관광이 경제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이번 처칠 관광산업 연구에 나타난 또다른 추세는 관광산업 성수기가 8개월로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관광객이 처칠을 방문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25 퍼센트는 오로라 (북극광)를 보기 위해 (최적의 관찰 시즌은 2월과 3월); 30 퍼센트는 벨루가 고래를 보기 위해 (최적의 시즌은 6월부터 9월); 40 퍼센트는 북극곰을 보기 위해 (최적의 시즌은 10월과 11월, 때때로 12월 첫째주) 그리고 5 퍼센트는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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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북극광 체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을 여행과 인디지너스 문화 체험을 늘리는 것이 또다른 기회를 창출할 기회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디지너스 소유의 Wapusk Adventures는 북극광만이 아니라 처칠 지역과 인디지너스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위한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개 썰매타기, 크리 (Cree), 데네 (Dene), 메이티 (Métis) 그리고 이누이트 (Inuit) 가이드들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지역의 생태적, 역사적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 투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자료의 설명이다.
Town of Churchill의 Mike Spence 시장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주들도 관광 기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 많은 많은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정부에서 관광 진흥을 위해 계속적인 투지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리고 시장은 “우리는 매니토바의 보석이고, 북부 캐나다의 보석”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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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Manitoba는 2021년 9월 COVID-19 팬데믹 이후 매니토바 관광산업 전략으로, 2030년까지 연간 12.8 밀리언의 관광객으로부터 2.5 빌리언 달러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전략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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