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퍼블릭 헬스가 4월 21일 발표한 COVID-19 주간 리포트 에 따르면, 지난주 (4월 10일 – 16일)는 전주 (4월 3일 – 9일)에 비해 입원자 숫자가 늘어났다고 했다.
지난주 COVID-19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206명이었다. 이는 전주의 177명에 비해 16 퍼센트 늘어난 숫자이다. ICU 입원자도 22명으로 전주에 비해 3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OVID-19으로 인한 신규 사망자도 1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로써 매니토바 전체 사망자는 1,774명이다. 전주의 사망자는 5명이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COVID-19 전체 입원자는 4월 12일 448명에서 20 퍼센트 증가한 5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4월 10일 – 16일)의 양성반응율은 전주 (4월 3일 – 9일) 20.7 퍼센트에서 19 퍼센트로 약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실험실 확인 기준으로 신규 감염자 숫자는 1,190명이었는데, 지역별 감염자 숫자는 다음과 같다:
ㆍ Southern Health–Santé Sud Health Region: 157명
ㆍ Winnipeg Health region: 594명
ㆍ Northern Health Region: 67명
ㆍ Prairie Mountain Health Region: 225명
ㆍ Interlake-Eastern Health Region: 147명
이 숫자는 전주의 1,694명에 비해 30 퍼센트 줄어든 것이다. 실제 감염자 숫자에 비해 월등하게 낮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유는 퍼블릭 헬스 당국이 감염자 숫자를 집계하는데 사용하는 PCR 검사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지난주는 일평균 951개의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전주에는 일평균 PCR테스트 숫자가 1,166개였다.
매니토바 주정부 주간 보고서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흔적을 추적하는 폐수 모니터링 결과 4월 7일부터 하향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