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헬스 인력들이 느끼는 절망감, 번아웃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직원과 환자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 의뢰를 받은 Deloitte가 최근 작성한 51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가 매니토바 NDP와 Liberal의 요청으로 4월 24일 회기중에 공개되었다. 현장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된 보고서에는 헬스 근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34개 권장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는 “매니토바 헬스 시스템에서 직원 회복력과 웰빙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있다”고 했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매니토바의 헬스 종사자들의 번아웃 비율 (68 퍼센트)은 다른 주보다 높으며, 캐나다의 다른 지역보다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사람들 (54 퍼센트)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했다.
매니토바 NDP의 Wab Kinew 리더는 헬스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정부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정부가 하는 일은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관료주의를 강화하고, 컨설턴트들에게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팬데믹이 헬스 시스템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기는 했지만, 구조적 그리고 시스템적으로 많은 요인들이 이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설명했다.
보고서는 다음의 6가지에 대한 변화가 없이는 상황이 개선될 것 같지 않다고 하였다: 직원 웰빙에 대한 무 전략, 과중한 업무량, 보상과 임금 동결, 매니지먼트 능력과 스킬 부족, 직장문화 그리고 제한된 월빙 리소스.
컨설턴트들은 통합적으로 헬스 시스템에 속한 직원 회복력과 월빙 프로그램 개발, 직원 비율과 일정 검토, 실시간 작업량 모니터링, 직원 보충, 보상 검토, 직원을 인정하는 방법 개선 그리고 유급 웰니스 데이를 권하고 있다. 매니토바 Liberal의 Dougald Lamont 리더는 주정부가 보고서의 권고사항을 비밀로 유지한 것을 비난했고, Kinew 리더는 Deloitte에게 지불한 금액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