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매니토바 퍼스트 네이션들의 전반적인 헬스를 다른 매니토밴들과 비교했을 때 개선의 정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First Nations Health and Social Secretariat of Manitoba (FNHSSM)그리고 University of Manitoba의 Manitoba Centre for Health Policy가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실시한 이번 연구 (Changes in health indicator gaps between First Nations and other residents of Manitoba)는 2016년 매니토바 헬스에 등록된 사람들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연구원들은 1994년 – 1998년 그리고 2012년 – 2016년의 데이터를 비교하였다.
연구원들은 매니토바 인디지너스 140,910명 그리고 다른 매니토밴 1,204,641명의 기대수명 차이가 8년에서 11년으로 더 커진 것을 발견했다.
디지너스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72세인 반면에 다른 모든 매니토밴 여성은 83세였다. 남성들도 비슷한 격차를 보였다고 연구원들은 보고서에 적었다.
First Nations Health and Social Secretariat of Manitoba에서 연구를 리더한 Leona Star 이사는 격차가 나타나는 것은 식민지화 그리고 헬스 시스템 내에서의 차별, 열악한 주택,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 부족 그리고 빈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했다.
Manitoba Centre for Health Policy에서 이사를 맡고 있는 Allan Katz 박사도 보고서에서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of Canada)에서 퍼스트 네이션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진전은 없다고 했다.
매니토바 퍼스트 네이션들은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더 높고,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이 더 길었지만, 다른 매니토밴들에 비해 1차 의료 서비스를 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번과 같은 파트너십을 형성한 연구를 계속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의 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지만, 앞으로는 문화에 바탕을 둔 웰빙도 측정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