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 선출직들의 임금인상을 비난하고 있는 노조

매니토바 공무원 17,000명을 대표하는 노조는 조합원들도 Heather Stefanson 주수상, 장관 그리고 MLA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임금인상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Manitoba Government and General Employees’ Union은 매니토바 주정부 직원 11,000명, Manitoba Liquor & Lotteries Corp. 1,780명, Manitoba Public Insurance 1,716명, 그리고 Manitoba colleges 2,0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임금협상을 벌이고 있는 Manitoba Government and General Employees’ Union에게는 2023년 1.75 퍼센트, 2024년 1.5 퍼센트 그리고 2025년 1.75 퍼센트 인상이 제안된 상태이다.

주수상을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들은 올해 3.3 퍼센트 그리고 2024년과 2025년에 각3.6 퍼센트의 급여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4월 1일 기준으로, 모든 MLA의 급여는 102,998 달러였다. 주수상은 여기에서 86,312 달러, 주정부 장관들과 공식 야당의 리더는 56,390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1년전, MLA 기본급여는 99,708 달러였고, 여기에 주수상은 83,555 달러 그리고 장관과 공식 야당의 리더는 54,589 달러가 더해졌다.

MLA의 급여는 Legislative Assembly Act에 따라 규제되며, 매니토바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Manitoba Commissioner for MLA Pay가 Allowances and Retirement Benefits를 결정한다.  

올해 매니토바 주정부는 공무원들에게 2 퍼센트 미만의 임금인상을 제안했지만, 인플레이션은 더 상승했고, 다른 공공 그리고 개인 근로자의 임금은 더 많이 인상되었다.  

Statistics Canada는 3월에 2022-23년 시간당 평균임금이 5.4 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발표했다. Public Service Alliance of Canada는 6월에 조합원들의 급여가 4년간 12.6 퍼센트 인상될 것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