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에서 COVID-19으로 인한 입원자 증가세는 주춤해졌지만, 신규 감염자 숫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토바 퍼블릭 헬스는 최신 주간 (4월 17일 – 23일) 역학 보고서에서 COVID-19으로 새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188명이라고 했다. 이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끝나는 주에 비해 4명이 증가한 것이다.
4월 23일로 끝나는 1주간의 신규 감염자 숫자는 1,436명이었으며, 주간 양성반응율은 23.4 퍼센트였다. 이는 4월 16일로 끝나는 1주간의 1,190명에 비해 20 퍼센트나 높은 숫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COVID으로 인한 ICU 입원자는 12명으로 전주 (4월 10 – 16일)에 비해 10명이나 줄어든 숫자이다. 참고로, 4월 16일 종료되는 주에서는 4월 3일 – 9일까지 1주간에 비해 병원 입원자 26명 그리고 ICU 입원자가 3명이나 많았었다.
매니토바 퍼블릭 헬스 당국은 위니펙의 폐수 바이러스 테스트 그리고 병원 입원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 파동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매니토바 퍼블릭 헬스 당국은 “앞으로 진행될 상항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날씨가 좋아지면서 상황이 점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VID-19으로인한 사망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4월 16일로 끝나는 주에 13명의 매니토밴이 사망했는데, 이는 전주의 12명보다 1명이 많은 숫자이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1,792명의 매니토밴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