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kirk시는 지난주 퀘벡의 회사와 수소연료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협정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elkirk는 매니토바 녹색산업 허브로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Selkirk시와 Charbone Corp.의 협정은 Canadian Premier Sands Inc.가 북미 최초의 태양광 유리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Selkirk에 수백 밀리언 달러를 투자한다는 발표이후 한달만이다.
두 기업 모두 소규모 기업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야 하지만, Selkirk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으로 보았을 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harbone Corp.은 재생가능한 수력발전 그리고 물을 사용하여 소위 “녹색” 수소를 생산한다. 그리고 수소를 이용한 전지기술이 상용화됨으로 인해 수소연료 시장은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harbone Corp.은 TSX Venture Exchange 상장을 앞둔 몇 개회사와 거래를 앞두고 있으며, Montreal과 Trois-Rivieres의 중간지점에 있는 퀘벡의 Sorel-Tracy에서 Selkirk시에 제안한 것과 비슷한 규모의 공장건설을 곧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harbone Corp.의 CEO Dave Gagnon은 보도자료에서 초기에는 석탄 가스화 그리고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산업이 주요고객이라고 했다. CEO Gagnon은 1단계로 7 밀리언 달러 투자가 필요하지만, 자금은 쉽게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elkirk시의 Tim Feduniw 이사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담당)은 Canadian Premier Sands Inc.와 Charbone Corp. 두 프로젝트 모두 매니토바 녹색 에너지 허브를 만들려는 도시의 미래 비전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Seymourville (위니펙에서 북쪽으로 2시간 30분거리에 위치)에 채석장을 소유하고 있는 Canadian Premier Sands (CPS)는 태양열 유리를 만들 공장 위치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넓은 면적이 필요하다.
CPS의 원래 계획은 모래를 채굴하여 원유를 추출하는 산업에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초기 채석장 운영 계획의 10 퍼센트 만으로도 가능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변경하였다.
지역사회에서는 채석장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량, 수질오염 그리고 자연파괴 등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교통량과 채석장 면적이 당초 계획의 10분의 1로 축소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대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CPS의 CEO Glenn Leroux는 지난 10월 보도자료에서 Seymourville에서 생산되는 모래가 태양광 유리 패널을 만드는데 적합하다고 했었다.
그는 현재 전세계 태양광 유리 패널의 대부분은 중국 그리고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북미에서 태양열 유리 패널을 취급하는 회사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CEO Leroux는 올해 3분기까지 필요한 자금조달을 끝내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태평양을 건널 필요가 없이 유리를 공급받으려는 북미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했다.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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