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녹색 에너지 전환이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기 전에 변화를 뒷받침할 광물질 탐사가 있어야 하지만, 매니토바는 그것이 부족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Manitoba Prospectors and Developers Association (MPDA)는 5월 31일 발표한 보고서 (Exploration Discovered: An Opportunity for Local Benefits across Manitoba)에서 매니토바 광물 탐사산업의 규모가 훨씬 더 커져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2022년 탐사 프로젝트로 매니토바 490개 공급업체에 176 밀리언 달러를 지출하였다. 자금의 대부분은 위니펙, 플린 플론 (Flin Flon), 스노우 레이크 (Snow Lake) 지역의 기업으로 흘러갔으며, 50개 지방자치단체가 자금을 받았다.
MPDA는 탐사와 채굴은 다르며, 탐사는 첫번째 단계라고 했다. 탐험가들이 광물질을 검색하는 단계가 탐사이다. 탐사는 토론토, 밴쿠버, 아일랜드 그리고 호주와 같이 매니토바 외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MPDA는 현재 매니토바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기업이 7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숫자가 10배는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유는 매니토바가 ‘엄청난’ 광물질 잠재력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매니토바는 녹색 그리고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분류되는 31개의 광물질 가운데 29개가 존재하는 곳이다. 이들 광물질의 대부분은 퍼스트 네이션이 소유한 땅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탐사/광업 산업과 인디지너스 그룹과의 관계개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MPDA는 2022년에 지출된 176 밀리언 달러 중에서 단지 1.3 밀리언 달러만 매니토바에 기반을 둔 인디지너스 비즈니스에 지출되었다고 했다. 탐사자들이 퍼스트 네이션 커뮤니티 그리고 멤버들과 직접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 또한 협회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퍼스트 네이션들은 광물질 탐사에 참여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이유는 이전의 광산 개발이 땅과 야생동물에게 상처를 입혔고, 퍼스트 네이션을 참여시키지 않은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탐사는 채굴과 달리 “매우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으며, 퍼스트 네이션 기업은 현지 연락원 역할과 숙소 그리고 연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다른 지역은 광물산업과 인디지너스 커뮤니티 사이의 관계가 법원의 판례 그리고 주정부들의 관련법 개정에 따라 많이 개선되어 있지만, 매니토바는 아주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매니토바의 Mines and Minerals Act는 2013년 이후로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MPDA는 온타리오와 유사한 자원수익공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매니토바의 Communities Economic Development Fund (CEDF)도 광산을 개발하기 이전에 “탐사가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지금은 탐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일” 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2023년 5월 광물개발을 위해 CEDF와 Mining Association of Manitoba Inc.에 1.5 밀리언 달러를 배정하였다. CEDF의 의무 중에 하나는 탐사에 대한 교육과 지지 캠페인을 하는 것이다.
MPDA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광물 탐사 프로젝트의 절반은 지출금액이 100,000 달러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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