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가 10월 8일 공식 엠블럼에 북극곰을 추가한 것은 매니토바 북부지역 관광객들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겨있다.
Kelvin Goertzen 주수상은 보도자료에서 “매니토바 북부에 있는 북극곰은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처칠은 자연에서 서식하는 북극곰을 보고 배우기 위해 전세계 사람들이 찾는 지역이다.”고 했다.
Goertzen 주수상은 북극곰 관광을 매니토바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면서 “매니토바 주정부가 북극곰을 공식 엠블럼으로 인정한 것은 ‘세계 북극곰의 수도’ 이면서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명소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매니토바에는 북극곰 외에도 다음과 같은 공식 엠블럼이 있다:
ㆍ 수목 엠블럼 — 프레리 크로커스
ㆍ 화석 엠블럼 — 모사사우르스
ㆍ 조류 엠블럼 — 큰 회색 올빼미
ㆍ 수목 엠블럼 — 화이트 스프루스
ㆍ 토양 엠블럼 — 뉴데일 흙
ㆍ 물고기 엠블럼 — 월아이
ㆍ 포유류 엠블럼 — 평원 바이슨
ㆍ 잔디 엠블럼 — 빅 블루스템
북극곰은 Hudson Bay 기슭에 있는 Wapusk National Park이 세계 최대의 서식지이며, 매니토바와 오랫동안 연관되어 있는 동물이다.
북극곰은 또한 공원 인근에 있는 처칠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었다. 처칠은 북극곰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 몇 안되는 정착지 중에 한곳이다.
매니토바/위니펙의 Assiniboine Park Zoo에 있는 Leatherdale International Polar Bear Conservation Centre은 야생동물 교육, 연구 그리고 보존의 허브이며, Assiniboine Park Zoo에 있는 Journey to Churchill에는 9마리의 북극곰이 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