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의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여 6월 6일 리터당 2달러를 넘은 2.079 달러를 기록하였다.
Shell 주유소를 비롯한 많은 주유소에서 일반 무연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2.079로 게시하였다. 연료가격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GasBuddy에 따르면, 이는 캐나다 평균 리터당 가격인 2.072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에너지 애널리스트인 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의 Dan McTeague 대표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6월 6일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낮아질 수 있지만, 여름에 2 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McTeague 대표는 공급부족, 파이프라인 건설중단 그리고 캐나다의 석유 그리고 가스 매각이 가격상승에 한몫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 그리고 글로벌 수요감소가 유가 하락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매니토바의 일반 휘발유 리터당 평균가격은 1.274 달러였는데, 6월 6일(월요일) 가격은 80 센트나 오른 것이다.
GasBuddy에 따르면, 월요일 (6월 6일) 브리티시 콜롬비아, 온타리오, 퀘벡 그리고 대서양 연안주들의 리터당 평균 휘빌유 가격이 2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티시 콜롬비아가 리터당 2.226 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