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에 본사를 둔 Trexity가 11월 29일부터 위니펙에서 배달 서비스 비즈니스를 시작하였다.
오타와에서 2019년 시작한 Trexity는 2020년 토론토에 진출하였고, 이번 위니펙 시장 진출은 세번째이다. 이 비즈니스 모델은 로컬 소매점에서 판매한 제품을 평균 7.50 달러의 배달비로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Trexity의 CEO Alok Ahuja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컬의 이점을 로컬 매장 오너들에게 돌려주자는 생각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하면서 “로컬 매장들에게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고 했다.
그는 현재 오타와 그리고 토론토에서 Trexity 시스템에 500개 이상의 소매점이 참여하고 있는데, 위니펙에서도 50개 이상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CEO Ahuja는 “아마존이 상품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이유는 초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장들을 보면, 재고로 가득하다. 우리는 그것을 1시간 이내에 배달할수록 돕고 싶다. 이것이 Trexity 플랫폼이다.”고 했다.
Trexity도 Uber나 SkipTheDishes처럼 판매자 그리고 주문자가 배달중인 상품의 현재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CEO Ahuja는 “정직한 배달”을 자부한다고 하면서 다른 배달회사에서는 배달비의 55-65 퍼센트를 지불하지만, Trexity는 70 퍼센트를 지불한다고 했다. 그리고 음식처럼 냄새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Trexity 초기 투자자인 Jay Myers (Bold Commerce 창업자 중에 1명)씨는 중소 소매점의 매출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레스토랑 배달 앱의 경우는 고객정보를 배달회사가 소유하고 있지만, Trexity는 매장이 고객정보 소유권을 가지도록 하는 것도 비즈니스에 유리한 점이라고 Myers씨는 말했다.
Trexity는 시간 그리고 거리에 따라 배달비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여러 주문을 함께 배달 요청하도록 권하고 있다.
CEO Ahuja는 “패키지 숫자를 늘려 배달할 것을 권하는 이유는 도로위에 있는 차량의 숫자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그는 레스토랑 음식을 배달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1개를 배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했다.
Trexity는 캘거리, 에드먼튼 그리고 핼리팩스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내년부터는 미국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