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레스토랑 업계의 리더들은 주류 리베이트가 레스토랑이 팬데믹으로 입은 피해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Manitoba Restaurant and Food Services Association은 주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주류 판매점에서 레스토랑에 판매한 주류 (맥주, 와인 그리고 증류주) 수익을 리베이트 형식으로 지급해 줄 것에 대해 공식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다.
Manitoba Restaurant and Food Services Association의 CEO Shaun Jeffrey는 지난주 매니토바 주정부 Scott Fielding 장관 (Finance 담당)과 가진 사전 예산 공개 협의에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CEO Jeffrey는 주정부의 공기업인 Manitoba Public Insurance가 팬데믹 기간 2회에 걸쳐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에게 수익의 일부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다른 공기업인 Manitoba Liquor & Lotteries도 비슷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매니토바 주정부에서는 Manitoba Restaurant and Food Services Association의 아이디어에 대해 어떤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Manitoba Restaurant and Food Services Association가 주정부에 제시한 레스토랑 주류 구입에 대한 리베이트 제안은 매니토바가 처음이 아니며, 브리티시 콜롬비아가 올해초부터 유사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CEO Jeffrey는 “우리는 주정부와 함께 일하고 싶기 때문에 그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싶다.”고 하면서 “협회는 레스토랑 경영자, 요리사, 와인 판매점, 양조업자 그리고 기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매니토바 레스토랑 운영자들의 팬데믹-관련 평균 부채가 89,000 달러에 달한다고 하면서 그대로 두면 회복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CEO Jeffrey는 “리베이트를 받으면 리모델링, 메뉴변경, 웹사이트 업그레이드 그리고 비즈니스 변경과 같은 작업에 재투자할 수 있다. 이것은 지금 당장 도움을 받고자 하는 목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아니며, 미래를 위한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