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ipeg RBC Convention Centre에 열린 “State of Downtown” 행사에 초청강사로 참여한 Mick Cornett씨는 위니펙 리더들에게 도시의 정체성은 도심에서 나오기 때문에 도심 개발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Mick Cornett씨는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오클라호마 시티 (Oklahoma City) 시장을 지냈으며, 2004년 취임하면서 내건 슬로건이 “Liven Up the Downtown”이었다.
Cornett씨는 9월 27일 Winnipeg Chamber of Commerce, Downtown Winnipeg Business Improvement Zone 그리고 Exchange District Business Improvement Zone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거 도로에 대한 투자, 고급 스포츠 팀 유치 그리고 거리 그리드 재설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Cornett씨는 또한 ”미래의 경제는 교육을 많이 받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며, “기술-주도적인 세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도심의 주택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rnett씨는 젊은이들이 도시에서 찾는 것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걷기 좋은 거리, 저렴한 주택, 교통체증이 적고, 깨끗한 물과 좋은 공기를 이야기했다.
Cornett씨는 2020년 오클라호마 시티의 인구는 650,000명이며, 닉네임인 “The Big Friendly”를 실현하기 위해 1 퍼센트의 판매세를 추가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Downtown Winnipeg Business Improvement Zone의 Pamela Hardman 이사는 참석자들에게 오클라호마 시티와 위니펙은 상당한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Downtown Winnipeg Business Improvement Zone 데이터에 따르면, 9월 4일을 기준으로 1주일간의 다운타운 방문자 숫자가 118,230명이었다. 이는 2019년 동일한 기간의 140,899명에 비해서는 적지만, 2021년의 112,015명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늘어난 숫자이다.
Probe Research가 Downtown Winnipeg BIZ 의뢰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위니펙 시민들의 3분의 1은 일주일에 몇 번은 다운타운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robe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위니펙 다운타운 근로자의 64 퍼센트 정도가 사무실로 복귀를 했는데, 3월 조사에서는 47 퍼센트였다.
위니펙 다운타운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 리더들은 10월에 발표될 예정인 Downtown Recovery Framework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에는 인프라, 노숙자, 주택, 예술과 문화행사 그리고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예산은 90 밀리언 달러이다.
Hardman 이사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향후 2년간 도심의 주요공원, 통행로 그리고 공공장소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인디지너스 그룹들도 다운타운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이 Downtown Winnipeg Business Improvement Zone의 설명이다. 예를 들면, Southern Chiefs’ Organization은 예전 Hudson’s Bay 빌딩을 인수하여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Manitoba Métis Federation은 오래된 Bank of Montreal 부지를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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