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Canada는 6월 10일 발표한 자료 (Labour Force Survey, May 2022)에서 5월에 40,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실업률이 더 낮아졌다고 했다.
2022년 5월 캐나다 실업률은 5.1 퍼센트였는데, 이는 4월의 5.2 퍼센트보다 낮아진 숫자이다. 그리고 비교 가능한 데이터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6년 이후로 가장 낮은 실업률이라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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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stics Canada는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도 4월에 3.3 퍼센트 증가했고, 5월에도 전년동기대비 3.9 퍼센트 높아졌다고 했다. 평균임금이 높아진 이유는 Bank of Canada의 이자율 상승에 의한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분석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6월에 기준금리를 0.5 퍼센트 포인트 인상하여 현재의 정책금리는 1.5 퍼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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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체 일자리를 보면, 풀-타임은 135,000개가 늘어났지만, 파트-타임은 96,0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부문은 숙박 그리고 음식 부문에서 20,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면서 81,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프로페셔널, 과학 그리고 기술직 서비스 숫자는 21,000개, 교육 서비스 24,000개 그리고 소매업에서 34,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운송과 창고업은 25,000개 그리고 재무, 보험, 부동산, 임대와 리스에서는 19,0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품생산에서는 41,000개가 줄었는데, 이는 제조업에서 43,000개의 일자리가 줄었기 때문이다.
27주이상 해고된 장기실업자가 전체 실업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5월은 19.7 퍼센트이지만, 2022년 2월에는 15.6 퍼센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