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달걀의 날 (World Egg Day)을 맞아 매니토바 대학교 산하 글렌리아 리서치 센터 (1290 Research Station Rd, Glenlea, MB)가 연방과 주정부로부터1.5 밀리언 달러의 달걀 연구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세계 달걀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금요일인데, 올해는 10월 8일이었다.
매니토바 에그 파머스 협회와 파트너로 함께 일을 하게 된 글렌리아 리서치 센터는 더 나은 달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회를 계속 도와줄 수 있게 된 점이 기쁘다고 매니토바 디스커버 웨스트맨에 말했다.
매니토바의 달걀 농장들은 캐나다 전체 달걀 생산량의 10 퍼센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120 밀리언 달러의 소득을 창출한다. 매니토바에는 매니토바 대학교 한 곳에만 달걀 연구시설이 있는데, 이마저도 업그레이드가 긴급한 실정이다.
새로 마련될 연구시설은 현대화 장비와 기술을 더 강화하여 매니토바가 세계 고급 클래스의 달걀 생산시설을 갖춘 곳으로 탄생하기를 전망하고 있다. 글렌리아 리서치 센터는 연구자들이 세계 정상급의 교육과 실습 훈련을 통해 닭을 더 잘 키우도록 할 것이며, 최우선적으로 닭이 좀 더 나은 곳에서 생활을 하도록 시설의 질을 높이고, 닭이 양질의 알을 생산하도록 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시설 업그레이드 및 양질의 달걀 생산은 매니토바 지역과 캐나다 경제를 발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연구센터는 현대적인 고급 클래스의 달걀 시설을 짓는 일이 일반인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가는 쇼케이스가 될 예정이라며 달걀 소비자들에게 달걀 농장을 오픈하여 어떻게 닭이 알을 낳는 지, 어떻게 암 닭이 알을 품게 되는 지 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