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r가 3월 17일 발표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네이디언들은 인플레이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5분의 4는 그로서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더 저렴한 품목을 구입하기 시작했거나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1 달러라고 줄이기 위해 버리는 음식양을 줄였다고 했다.
향후 6개월간 인플레이션, 이자율 그리고 유류비 상승 예상
구분 | 인플레이션 | 이자율 | 유류비 |
캐나다 | 86 퍼센트 | 86 퍼센트 | 84 퍼센트 |
미국 | 75 퍼센트 | 73 퍼센트 | 78 퍼센트 |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비한 행동/계획
구분 | 버리는 음식 줄이기 | 좀더 저렴한 상품 구입 | 가장용품 지출 감소 | 외식/음식 주문 줄이기 |
캐나다 | 86 퍼센트 | 83 퍼센트 | 76 퍼센트 | 75 퍼센트 |
미국 | 75 퍼센트 | 72 퍼센트 | 68 퍼센트 | 67 퍼센트 |
응답자의 4분의 3은 가정용품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외식을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응답자 2명중에 1명은 높아진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차량을 사용하는 횟수를 줄였으며, 5명중에 1명도 차량 운행을 줄일 예정이라고 했다. 거의 3분의 1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응답자의 5분의 4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정적인 압박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사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1,515명의 캐네이디언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2월 인플레이션은 31년만에 최고치인 5.7 퍼센트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와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3월 인플레이션은 6 퍼센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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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Economics도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고유가로 인해 불과 몇 주 전과 같은 양의 휘발유를 구입하는데 가정당 연간 600 달러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10 빌리언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했다.
RBC Economics는 또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계층은 음식과 에너지 지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저소득 가정이라고 하면서 정부의 팬데믹 지원금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팬데믹 기간에 저축해 두었던 금액이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달에 기준금리를 0.5 퍼센트로 올린 Bank of Canada는 계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D Economics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중반까지는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퍼센트 대에 접어들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Leger 설문조사에 참여한 10명중에 9명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응답자의 3분의 1은 향후 6개월간 상당한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응답자의 3분의 2는 금리인상이 가계에 심각한 부담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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