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는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벌이기 보다는 취약한 경제회복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주전, Bank of Canada는 기준금리는 0.25 퍼센트 유지하기로 결정했었다. 중앙은행은 몇 개월동안 실제로 금리를 인상하기보다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만 보냈다.
캐네이디언들은 역사상 가장 가파른 가격 급등세를 겪고 있다. 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1년 사이에 인플레이션이 1 퍼센트에서 4.8 퍼센트로 치솟았다.
이로 인해, 주유소, 그로서리 그리고 잡화류를 포함하여 모든 품목에서 가격이 올랐다. 그 중에서도 주택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금리가 오르기 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집값인상의 원인중에 하나이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또 인상되기전에 식품, 의류, 가전제품 그리고 전자제품 구입을 서두르면서 가격을 더 끌어 올렸다.
Bank of Canada는 2월초 발표한 자료에서 향후 5년간 연간 인플레이션이 3.5 퍼센트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것은 가격이 계속적으로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Bank of Canada는 지금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것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가져오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공급망 붕괴, 노동력 부족 그리고 오미크론으로 인한 높은 결근율도 원인이다.
Bank of Canada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과소평가한 면도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2022년 인플레이션이 3.4 퍼센트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3개월후인 1월에는 4.2 퍼센트로 조정하여 발표했다.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 퍼센트 이상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것은 더 높은 금리로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경제회복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을 미루는 것에 찬사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경제회복의 속도가 금리인상의 층격을 충분하게 감당할 능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경제는 미국의 높은 경제성장률 (5.7 퍼센트) 영향으로 중앙은행 예상치보다 높은 6.3 퍼센트 성장했다. 올해는 4 퍼센트 그리고 2023년에는 3 퍼센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것은 평균 이상의 성장률이다.
Bank of Canada의 성장률 예측은 공급망 불안 그리고 노동력 부족을 감안한 것인데, 이런 문제는 하반기에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Bank of Canada가 경제회복의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은 정책이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정책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 행동으로 옮길 때라는 것이 일부 경제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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