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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캐나다»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캐놀라 재배면적을 줄인 캐네이디언 농부들  
    캐나다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캐놀라 재배면적을 줄인 캐네이디언 농부들  

    NEWSBy NEWS07/08/2022댓글 없음4 Mins Read
    (이미지: Manitoba Canola Growers 웹사이트)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2022 June Field Crop Survey에 따르면, 캐네이디언 농부들은 밀, 렌틸콩, 곡물용 옥수수 그리고 오츠를 더 많이 재배한 반면에 캐놀라, 보리, 대두 그리고 마른 완두콩 파종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기에 캐나다 서부 대부분의 지역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낮은 편이었다. 알버타 그리고 사스캐치완에서는 파종기에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상태였지만, 거의 정상적인 속도를 파종을 유지했다.

    그러나 매니토바, 사스캐치완 남동부 그리고 알버타 북부지역 일부는 파종기에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였다. 이런 기상이변은 지난해 가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파종에는 지장을 주었다. 특히, 봄 홍수가 극심했던 매니토바는 평균보다 늦게 파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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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동부지역은 파종기에 평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고, 순조롭게 파종이 진행되었다. 온타리오 남부와 대서양 연안지역은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적었지만, 온타리오 북부와 퀘벡에서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런 환경적인 조건을 제외하고도, 씨앗가격을 포함한 높은 투입비용, 글로벌 공급망 혼란으로 인한 높은 농산물 가격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같은 분쟁도 농부들의 파종면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ㆍ 10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밀 재배면적

    전국적으로, 캐나다 농부들은 2022년에 25.4 밀리언 에이커의 면적에서 밀을 파종했는데, 이는 2021년에 비해 8.7 퍼센트 늘어난 면적이다. 밀 재배면적이 늘어난 이유는 봄 밀이 18.2 밀리언 에이커로 10.5 퍼센트 그리고 듀럼 밀이 6.0 밀리언 에이커로 8.6 퍼센트 늘어났기 때문이다.

    캐나다 동부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겨울 밀 재배면적은 1.2 밀리언 에이커로 12.7 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밀 재배면적이 늘어난 이유는 좋은 가격 그리고 강력한 글로벌 수요 때문이다.

    사스캐치완의 경우, 밀 재배면적이 13.2 밀리언 에이커로 지난해에 비해 10.4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봄 밀의 재배면적은 8.3 밀리언 에이커로 11.7 퍼센트 증가 그리고 듀럼 밀은 7.6 퍼센트 증가한 4.9 밀리언 에이커였다.

    알버타에서는 7.6 밀리언 에이커로 지난해에 비해 9.6 퍼센트 재배면적이 늘어났다. 봄 밀은 6.4 밀리언 에이커로 9.3 퍼센트 증가 그리고 듀럼 밀은 1.1 밀리언 에이커로 9.9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매니토바 농부들은 전체적으로 3.2 밀리언 에이커의 밀을 파종했는데, 지난해에 비해 12.1 퍼센트나 늘어난 면적이다.

    ㆍ 강력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캐놀라 재배면적은 감소

    캐네이디언 농부들은 2022년에 21.4 밀리언 에이커의 캐놀라를 재배했는데, 이는 2021년에 비해 4.7 퍼센트 줄어는 재배면적이다. 높은 가격과 강력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재배면적이 줄어든 이유는 농부들이 곡물과 같은 대체작물 비중을 높였기 때문이다.

    사스캐치완 농부들은 2021년에 비해 6.0 퍼센트 줄어든 11.4 밀리언 에이커의 캐놀라를 재배했다.

    알버타 농부들은 6.5 밀리언 에이커를 재배한 것으로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3.0 퍼센트 줄어든 것이다.

    매니토바의 캐놀라 파종면적은 3.3 밀리언 에이커로 3.3 퍼센트 줄어들었다.

    ㆍ 재배면적이 감소한 대두

    2022년 캐나다 농부들의 대두 재배면적은 5.3 밀리언 에이커로 지난해에 비해 0.9 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대두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배면적이 줄어든 이유는 매니토바를 비롯한 일부지역의 열악한 기상조건으로 파종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농부들이 파종지연으로 인해 성장기간이 더 짧은 작물을 선택하면서 대두 재배면적이 줄어들었다.

    온타리오 농부들은 3.1 밀리언 에이커의 면적에서 대두를 파종했는데, 이는 1년전에 비해 4.9 퍼센트 늘어난 것이다.

    매니토바에서는 1.1 밀리언 에이커를 재배하여 2021년에 비해 13.8 퍼센트 감소했는데, 이는 열악한 기상조건의 영향으로 2013년 이후 최소 파종면적이다.

    퀘벡의 농부들은 2022년에 955,900 에이커의 면적에 대두를 파종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3 퍼센트 늘어난 것이다.

    ㆍ 보리의 재배면적은 감소 그러나 오츠는 증가

    캐네이디언 농부들은 2022년에 7.0 밀리언 에이커의 보리를 재배하여 전년도에 비해 15.1 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캐치완에서는 25.0 퍼센트 줄어든 2.8 밀리언 에이커, 알버타에서는 8.1 퍼센트 감소 그러나 매니토바에서는 2.7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부들은 지난해 보다 16.1 퍼센트 늘어난 4.0 밀리언 에이커의 면적에 오츠를 파종했다. 캐나다 최대의 오츠 생산지역인 사스캐치완에서는 14.5 퍼센트 늘어난 1.9 밀리언 에이커였다. 알버타는 22.7 퍼센트 증가 그리고 매니토바에서는 12.8 퍼센트 재배면적이 늘어났다.

    ㆍ 전년도보다 늘어난 곡물용 옥수수 재배면적

    전국적으로, 3.6 밀리언 에이커의 면적에 곡물용 옥수수를 파종했는데, 이는 2021년에 비해 4.1 퍼센트 늘어난 것이다.

    캐나다 곡물용 옥수수의 6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는 온타리오에서는 파종 면적이 6.0 퍼센트 늘어난 2.3 밀리언 에이커였다.

    퀘벡의 곡물용 옥수수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0.7 퍼센트 늘어난892,300 에이커였다.   

    ㆍ 렌틸콩 파종면적은 증가 그러나 마른 완두콩은 감소

    캐네이디언 농부들은 2022년에 4.3 밀리언 에이커의 렌틸콩을 재배한 것으로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0.4 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캐나다 농부들의 마른 완두콩 재배면적은 2021년에 비해 11.8 퍼센트 줄어든 3.4 밀리언 에이커로 보고했다. 사스캐치완은 290,800 에이커로 줄었고, 알버타에서도 파종면적이 103,800 에이커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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