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임대료, 교통비, 의료비와 같은 비 식료품을 포함한 매니토바 전체 물가상승률은 7.5 퍼센트로 30년만에 최대를 기록한 캐나다 평균 6.8 퍼센트보다 높았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우려를 하고 있다. 몇 주 또는 몇 개월 안에 유가가 급락하지 않으면, 올해말까지 6 퍼센트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코노미스트들도 많다. 가장 우려되는 사항은 이런 높은 물가상승률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21년 4월에 비해, 육류 10.1 퍼센트, 신선 과일 10 퍼센트, 신선 야채 8.2 퍼센트, 파스타 19.6 퍼센트, 시리얼 13.9 퍼센트, 버터 15 퍼센트 그리고 베이커리는 12.2 퍼센트 인상되었다.
그리고 천연가스 22.2 퍼센트 그리고 연료유와 기타연료는 64.4 퍼센트 인상되었다. 2022년 4월의 주거비용은 전년대비 7.4 퍼센트 증가하여 1983년 이후로 가장 빠른 증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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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회사에 다니다가 은퇴한 한 19세 미만의 자녀 3명을 둔 한 쇼핑객은 “가장 낮은 가격을 찾기 위해 Walmart, FreshCo 그리고 Giant Tiger를 1주일에 한번씩은 간다. 버터는 더 이상 사지 않는다. 직장을 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고, 카티지가 있는 Gimli까지 이동하는 횟수도 줄였다.”고 했다.
2021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캐나다 근로자들의 평균 시급은 3.3 퍼센트 인상되었는데, 물가 인상률에 비해 월등하게 뒤지는 것이다.
Transportation Options Network for Seniors의 Samantha Rodeck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의 시니어들은 교통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진료예약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Manitoba Harvest의 CEO Vince Barletta는 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3월은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 수가 42 퍼센트나 늘었다고 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더 많은 캐네이디언을 지역의 푸드 뱅크로 내몰고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는 육류 (11.3 퍼센트)와 야채 (9.6 퍼센트)의 상승률이 전국평균에 비해 높았지만, 계란과 유제품은 전국평균에 비해 낮은 비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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