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4일(월)은 6-25때 중공이 개입, 수십만명의 중공군이 미군주도의 유엔군에게 ‘가미가제’식으로 자살 특공대 인해전술을 펼쳐 서울을 또 빼앗기게 된 날로 2번째 서울 함락 ‘1-4 후퇴’ 70년이 되는 날이다.
‘1-4 후퇴’ 20여일전 한때 두만강까지 장악했던 미군주도의 유엔군은 중공군의 대대적인 파죽공세에 밀려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미군함에 북한주민들을 태워 탈출하는 ‘흥남 철수작전’을 단행한다.
이 작전이 성공하여 당시 흥남에 거주하던 문재인 대통령 가족들도 부산에 도착,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 마땅히 미국에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실상 6-25때 자신의 가족 및 우리 동포들을 살상한 중공 쪽으로 기울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시대역행적인 천려일실 (千慮一失)이라 하겠다.
미국은 캐나다 및 호주 등 영연방국가는 물론 일본, 심지어 인도까지 연대하여 대 중공 포위망을 결성했다. 이와 같은 작금의 국제정세의 큰 흐름을 간과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가공할 군사력을 파악하고 프랑스 일반 시민들의 살생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히틀러와 손잡은 프랑스의 페탱 (Philippe Petain)원수가 떠오른다.
페탱 원수는 19040년부터 1944년까지 이른바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의 대통령으로서 나치독일과 전쟁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히틀러에 묵시적으로 협력한다
하지만 나치 독일에 대항하여 미국 및 영국, 그리고 드골장군이 이끄는 프랑스 망명정부의 총 반격으로 마침내 히틀러의 자살로 나치 독일은 패망하고 만다.
페탱 원수도 결국 매국노 반역죄로 종신형에 처해지고 과거 제1차세계대전에서 세운 혁혁한 전공도 경멸당하고 감옥에서 쓸쓸히 95세 고령으로 병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일정이 내년 2022년 3월에 잡혀 있는 터라 실질적인 통치기한은 올해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군이 결행한 ‘흥남 철수작전’의 대성공으로 자신 및 부모형제 모든 가족들이 목숨을 구했음을 거듭 감사하며 수십년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미국과의 혈맹을 복원하고 친중공 정책을 재고해야 퇴임 후 국민들로부터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김정남, 토론토 거주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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