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캘거리와 밴쿠버 9월 주택판매 감소

■ 지난해 9월에 비해 12 퍼센트나 줄어든 캘거리 주택판매

Calgary Real Estate Board는 보도자료에서 9월 주택판매가 1,901건을 기록하여 지난해 동월에 비해 12 퍼센트 줄었다고 했다.  

Calgary Real Estate Board는 1년전에 비해 Detached 주택은 23 퍼센트 감소하고, Semi-detached 주택은 27 퍼센트 줄었다고 했다. 그러나 아파트 매매는 23 퍼센트 늘어났고, Row House 거래는 3 퍼센트 증가했다는 것이 보도자료의 설명이다.

Calgary Real Estate Board는 9월 신규 리스팅은 지난해에 비해 10 퍼센트 감소하였고, 9월말의 재고수준은 2021년 9월에 비해 21 퍼센트 낮다고 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1 퍼센트 그리고 올해초에 비해서는 6 퍼센트 높다는 것이 Calgary Real Estate Board의 설명이다.

Calgary Real Estate Board의 올해 9개월간 (1월 – 9월) 거래량은 총 24,977건으로 2021년 동일기간에 비해 15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에 비해 46 퍼센트 그리고 올해 8월에 비해 10 퍼센트나 거래량이 줄어든 밴쿠버 9월 주택판매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보도자료에 따르면, 9월 주택거래가 지난해보다 46 퍼센트 그리고 올해 8월에 비해서는 10 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는 9월 1,687건의 거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9월의 3,149건 그리고 올해 8월의 1,870건에 비해 월등하게 낮은 거래량이다.  

올해 9월의 거래는 지난 10년간 9월 평균 매출보다 36 퍼센트나 낮다는 것이 보도자료의 설명이다.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의 Andrew Lis 이사는 보도자료에서 Bank of Canada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높인 것이 주택거래를 냉각시킨 주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9월의 종합 벤치마크가격은 지난해 9월에 비해 3.9 퍼센트 높고, 올해 8월에 비해서는 2.1 퍼센트 낮은 1,155,300 달러였다.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지역의 주택재고는 9,971건으로 2021년 9월에 비해서는 8 퍼센트 그리고 올해 8월에 비해서는 3 퍼센트 높은 수준이다.

Lis 이사는 보도자료에서 거래량은 줄어들고 신규 리스팅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재고량이 증가하여 구매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지는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