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 퍼센트로 올렸기 때문에 모기지 또는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4월 13일 Monetary Policy Report – April 2022를 발표하면서 정책금리를 0.5 포인트 퍼센트 인상했는데, 이번 0.5 포인트 인상은 200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Bank of Canada는 통상적으로 0.25 포인트를 기준으로 정책금리를 조정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또한 추가적인 인상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캐나다 2월 물가상승률이 5.7 퍼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Statistics Canada의 예상을 뀌어 넘은 수치로 1991년 8월 이후 최고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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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Canada의 Tiff Macklem 총재는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에너지 그리고 기타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며, 전쟁이 글로벌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캐나다에서 물가상승에 대한 압력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Macklem 총재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에서 예측했던 것보다 오랫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금리를 통한 물가상승을 막기위한 노력이 연중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 Bank of Canada가 2022년 4월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GDP그리고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실질 GDP | 4.6% | 4.2% | 3.2% | 2.2% |
인플레이션 | 3.4% | 5.3% | 2.8% | 2.1% |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발표하자, RBC, TD Bank, CIBC, BMO 그리고 Scotiabank를 포함한 모든 은행들도 우대금리를 2.70 퍼센트에서 3.20 퍼센트로 0.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가격 안정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의 주택가격은 공급부족이 가장 큰 문제이다. 금리인상과 주택공급은 관련이 없으며, 금리인상이 일부의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집값이 COVID-19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보이는 전문가들이 많다.
금리인상이 수요를 위축시킬 수는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 가격이 계속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 또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직원들이 고용주에게 임금인상을 요청하고, 이것은 상품 그리고 서비스 비용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런 일련의 흐름은 투자와 고용감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Bank of Canada의 다음 금리 발표는 6월 1일에 있을 예정이며, 경제 그리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업데이트 전망을 담은 다음 통화 정책 보고서는 7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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