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여행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해 매니토바 주정부가 Travel Manitoba에 4.5 밀리언 달러를 지원했다.
매니토바 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Travel Manitoba는 이 지원금을 캐나다 전역과 세계를 대상으로 매니토바를 홍보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며, 지원금의 10 퍼센트를 Indigenous Tourism Manitoba에 배정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Nellie Kennedy (Sport, culture, heritage and tourism 담당) 장관은 지난주 Winnipeg Art Gallery-Qaumajuq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관광은 국가 경제의 초석이며, 성장, 기회 그리고 커뮤니티 발전을 촉진한다.”고 하면서 “이 예산은 다른 주의 방문객을 늘리고, 매니토밴들이 매니토바를 더 많이 탐험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업들 지원에 사용될 것” 이라고 했다.
Kennedy 장관은 2023년에 매니토바가 10.4 밀리언 명의 신규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들이 지출한 금액이 1.82 빌리언 달러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373 밀리언 달러의 주 세수가 창출되었다는 것이 장관의 설명이다.
Kennedy 장관은 또한 관광은 단순하게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Travel Manitoba는 미국의 관세 분쟁 이후 캐네이디언들이 캐나다 기업을 지원하려는 관심이 다시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전국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매니토바도 한동안 공격적인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했다.
Indigenous Tourism Manitoba도 최근 몇 년간 매니토바에서도 인디지너스가 주도하는 관광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2019년에 인디지너스 소유 관광업체가 81곳이었는데, 지금은 170개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매니토바 GDP에 91 밀리언 달러를 기여하고, 1,6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 또한 비영리단체의 설명이다.
2021년에 설립된 Indigenous Tourism Manitoba는 Indigenous Tourism Association of Canada 그리고 Travel Manitoba와 협력하여 매니토바에서 처음으로 인디지너스 관광 안내 책자를 개발하고 있다. 이 책자는 올해 봄에 출시될 계획이라는 것이 비영리단체의 설명이다.
Indigenous Tourism Manitoba는 또한 at The Forks에 방문객 센터를 개설하여 매니토바 인디지너스 관광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는 5월말에 임시로 오픈하고, 6월 National Indigenous Peoples Day까지 공식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Travel Manitoba와 Tourism Winnipeg은 다음달 위니펙에서 열리는 Rendez-vous Canada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Destination Canada 그리고 Tourism Industry Association of Canada가 주최하는 관광 박람회는 해외 바이어와 캐나다 관광업게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마켓플레이스 스타일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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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dez-vous Canada 이벤트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위니펙 다운타운에 있는 RBC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다. Travel Manitoba는 이번 박람회가 위니펙에 직간접적으로 5 밀리언 달러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니펙에서는 또한 8월에 Canadian Elite Basketball League 챔피언십 대회 그리고 11월에 Canadian Football League의 112th Grey Cup 결정전과 같은 대형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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